평산아빠의 Life log

UFC멍크턴(UFN138) 오즈데미어 VS 스미스 대진표 - 재기전 본문

MMA/MMA

UFC멍크턴(UFN138) 오즈데미어 VS 스미스 대진표 - 재기전

평산아빠
반응형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사실 아르템 로보프와 주바이라 투쿠고프의 코메인이벤트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팀 맥그리거 VS 팀 누르마고메도프의 2차전이죠.

하지만 투쿠고프의 폭행 사건으로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그외에는 역시나 메인이벤트인 볼칸 오즈데미어 VS 앤소니 스미스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라이트 헤비급 빅4에서 내려온 글로버 테세이라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죠.

둘 다 피니셔고 타격가이기 때문에 지난 티아고 산토스 VS 앤소니 스미스전처럼 꽤나 익사이팅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몰아치는 능력이 좋은 앤소니 스미스와 이상한 타이밍에 한방으로 잠재우는데 능한 볼칸의 흥미로운 시합이죠.

코메인 이벤트

- 마이클 존슨이 투쿠고프의 대체 선수로 아르템 로보프를 상대합니다. 준비기간이 너무도 짧은데 이겨도 본전인 이 시합에 참가하는거 보면 마이클 존슨이 자신있나 봅니다.

테이크다운을 신경쓰지 않고 싸울 수 있는 상대라 오래만에 마이클 존슨의 화력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상대가 자신의 파워를 견디면 약해져버리는 마이클 존슨이 맷집 좋은 로보프를 눕히며 페더급에서 자신의 파워를 증명할 수 있을지 원래 스타일과 짧은 준비 기간으로 인해 후반 라운드 먹혀버릴지 궁금합니다.

재기를 노리는 차세대 컨텐더들

- 이번 시합은 유독 승리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한때 라이트헤비급의 거물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않았던 미샤 서쿠노프가 재기전에 나섭니다. 상대는 미샤 서쿠노프가 너무도 상대하기 좋은 패트릭 커민스입니다. 서쿠노프의 그래플링 실력이 챔피언 레벨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예상대로라면 커민스가 별로 할게 없는 매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캐나다의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으나 릭 글렌에게 학살 수준으로 깨지며 모든게 날아간 게빈 터커가 13개월간의 회복 기간을 갖고 재기를 노립니다. 상대는 기대주 전문 테스터 안드레 수쿰타입니다.

게빈 터커의 기량을 확인할 좋은 상대죠.  캔슬되었네요. ㅠㅠ

급오퍼를 받고 출전해 안드레 필리를 꺽고 그 다음 경기 최두호와 비견되는 차세대 컨텐더로 평가받던 쉐인 버고스를 뛰어난 복싱 테크닉으로 꺽고 페더급의 신성으로 떠오른 켈빈 케이터 역시 헤나토 모이카노에게 완패하며 상승세가 꺽였는데 이번 경기 재기전을 갖습니다.

상대는 17승1무1패의 UFC 데뷔전을 갖는 크리스 피쉬골드입니다. 이 선수는 12번의 서브미션 승과 그 중 11번의 초크 승을 거둔 초크 전문선수로 5번의 길로틴 초크와 6번의 RNC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파이터 켈빈 케이터의 그래플러에 대한 대응을 볼 수 있는 좋은 시합으로 보입니다. 

재기를 노리는 미들커터들

- 위에 언급한 차세대 컨텐더급 외에도 많은 미들커터들의 재기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샘 알비에게 깨진 지안 빌란테가 2연패 중인 에드 허먼을 상대하고 8경기째 승패를 반복하며 지난 경기 라이언 라플레어에게 패한 알렉스 가르시아가 코트 맥기를 상대로 승리의 순번에서 재기전을 준비합니다.

클라우디오 실바의 복귀전 제물이 되어버린 노르딘 탈렙이 엘리지우 잘레스키의 하이라이트릴을 만들어주며 패한 션 스트릭랜드를 상대하고,

아르얀 불라와 마르셀로 곰의 자원이 귀한 헤비급 미들커터전이 펼쳐집니다.

제신 아야리 라이트급 데뷔전

- 비록 대런 틸에게 지긴 했지만 5파운드 오버된 대런 틸을 상대로 레슬링 부분에 약점을 노출시켰던 제신 아야리 선수가 라이트급으로 내려오네요.

상대는 라이트급의 상위 미들커터 스티비 레이입니다.

제신 아야리에게는 새로운 체급에서 자신을 어필할 좋은 기회이고 스티비 레이는 지게 되면 3연패에 빠지게되는 절대 질 수 없는 JOB SAVING 매치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티 에드워즈 선수를 주목할 필요하 있습니다. DWTNCS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한 선수입니다.

2014년 프로 2전째 패한 이후 지금까지 5연속 1라운드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상대한 선수의 수준이 꽤 낮았고 DWTNCS의 상대도 그래플러로 상성이 매우 좋았기에 아직 속단하긴 이릅니다.

제가 DWTNCS를 보며 적은 감상평을 그대로 적겠습니다.(이 DWTNCS포스팅을 기획했다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DIV1 레슬러 출신인데 이렇게 좋은 타격을 갖추고 있으면 꽤나 대성할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


레슬러 출신인데 가드를 내리고 타격을 하는 마치 TJ 딜라쇼를 연상시키는 스탠스가 꽤나 인상적이었는데 앞손 페인트도 좋고 핸드 스피드가 엄청 빠르고 한방에 그대로 넉아웃을 시키는 파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신장 : 리치 비율이 좋은 점도 상당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선수 중 포텐셜 측면에서는 이 선수가 갑인듯 합니다."


경기 일시 : 2018년 10월 28일 일요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30

경기 장소 : 캐나다 멍크턴

메인이벤트 : 볼칸 오즈데미어 VS 앤소니 스미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노르딘 탈렙 VS 션 스트릭랜드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티 에드워즈 VS 존 마지

메인카드

언더카드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