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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28피날레 우스만 VS 도스 안요스 대진표 - RDA는 몬스터 레슬러를 이번엔 극복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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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28피날레 우스만 VS 도스 안요스 대진표 - RDA는 몬스터 레슬러를 이번엔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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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카마루 우스만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콜비 코빙턴이 이긴 상대를 연이어 상대하며 코빙턴의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는 형국의 카마루 우스만이죠.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콜비 코빙턴에 이어 또한명의 탑레벨 레슬러를 상대로 밀리며 패하게 되며 특정 스타일에 대한 약점을 노출하게 될지 이번엔 레슬러에 대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왔을지 궁금한 매치입니다.

개인적으로 누르마고메도프, 코빙턴보다 더 위험한게 우스만이라고 보는데 쉽지 않은 시합을 하게 된 도스 안요스네요.

코메인 이벤트

- 브라이언 캐러웨이 VS 페드로 무뇨즈의 밴텀급 탑텐 랭킹전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브라이언 캐러웨이는 사실 미샤 테이트와의 이별 그리고 통보받은 미샤 테이트의 임신 소식 그리고 스승의 자살과 퇴역 군인인 아버지의 트라우마 등으로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을 지내왔던 선수죠.

그런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이번엔 100%의 캐러웨이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페드로 무뇨즈는 존 도슨전 역시 자신이 이긴 게임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걸 증명하듯 브렛 존스를 압도하며 다시 승리 트랙으로 돌아온 탑텐의 강자죠.

무뇨즈가 타격과 압박이 좋고 상대의 테이크다운에 대한 길로틴 카운터나 그라운드가 너무 좋아 캐러웨이가 솔직히 상성상 힘들어 보이는 시합이긴 합니다. 

디딤돌 매치를 극복해야하는 김지연

- 김지연 선수의 상대는 발렌티나 쉐브첸코의 언니 안토니오 쉐브첸코입니다.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와 계약한 안토니오는 계약할만한 퍼포먼스에는 조금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계약이 되었죠.

그만큼 동생 쉐브첸코의 인지도빨을 등에 업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합 김지연을 위한 무대라기 보다 안토니오 쉐브첸코를 위해 김지연 선수가 디딤돌로 쓰이는 의도가 있는 시합이죠.

실력있는 아시안 미들커터가 한번은 겪어야할 통과의례같은 시합이니 이번 시합 잘 극복하고 오히려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토니오 쉐브첸코는 동생만큼의 운동능력이나 스피드 그리고 MMA적인 완성도가 높지 않고 자신의 긴 리치와 신장 그리고 무에타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 선수로 이런 점을 잘 파고들어 타격 승부도 좋지만 MMA적인 시합을 하며 깔끔하게 승리하길 바랍니다.

헤이오니 바르셀로스 밴텀급 데뷔전

- 급오퍼를 받고 출전한 커트 홀로보전 브라질 레슬링 내셔널챔피언을 5번이나 지낸 선수임에도 굉장히 좋은 복싱 실력과 그라운드 게임을 보여주며 주목받은 헤이오니가 페더급이 아닌 밴텀급 데뷔를 합니다.

페더급에서도 주목되던 이 선수가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갖는 밴텀급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프로 데뷔 후 7경 전부를 1라운드 피니쉬시켰고 그 중 5경기를 70초안에 끝내 에드먼 사바지안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상대가 승보다 패가 많고 경험이 적은 선수이긴 하지만 이런 전적은 분명 주목할만하죠.

그리고 최근 경기인 컨텐더 시리즈에서 조차 상대를 40초만에 피니쉬시켰죠.

기타

- 릭 글렌, 조셉 베나비데즈, 팀 민스, 대럴 호처 등이 수성매치를 가집니다.


경기 일시 : 2018년 12월 01일 토요

 - 메인 카드 : 12: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카마루 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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