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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문화생활/책 (45)
평산아빠의 Life log
남자의 물건이란 이 책 자체가 나에게 물건이 될 것 같다. 정말이지 나의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되어 줄 책 처럼 많은 걸 배우고 생각하게 한 책이다. 처음 20페이지 정도를 읽는데도 몇번 피식 웃음이 날 만큼 공감가는 이야기였다. 본격적으로 얘기해보면 이 책은 1부 남자에게 와 2부 남자의 물건으로 나뉜다. 여기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고 흥미를 가졌던 부분은 1부 남자에게 이다. 김정운 교수의 한마디 한마디에서 맞아 그렇지 이 문제의 답은 바로 이거였어 하는 감탄과 공감의 연속이었다. 2부 남자의 물건은 ... 그냥 그랬다. 그냥 자신의 삶을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저자의 생각이었다. 굳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신의 삶을 설명하는 남자의 물건과는 그렇게 많은 관련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흥미로..
관악구청에서 상상력을 두드리는 북 이라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하는 직원에게 유홍준 교수의 국보순례라는 책을 제공했는데 그 때문에 이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문화재에 대한 가치와 역사적 스토리 그리고 우리나라의 보물의 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은 욕구가 있었기에 이 책을 보자마자 읽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조금 더 간결하고 알기 쉽게 그리고 그 문화재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컸던 탓도 있지만 아무튼 이 책은 한번 읽고 책장에서 먼지가 쌓여가는 책이 아닌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우리가 외국에 뺏긴 문화재만 있는게 아니라..
우선 지금까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중 가장 흥미로웠던 책이 아닌가 싶다 언제나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작가는 이번엔 웃음의 기원이란 주제로 다시 한번 인간에 대한 탐사를 했다. 이 책에는 프로브라는 살인 코미디 게임, 읽으면 죽는다는 살인소담, 웃음을 개발하고 지키려는 기사단, 웃음의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 등 정말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킨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이 작가는 천재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점이라면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작가적인 욕심이랄까? 아니면 베르나르의 천재성을 독자의 눈에 못마춘다고 할까 아니면 내가 베르나르의 글을 읽기엔 좀 수준이 낮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항시 글이 어렵다는 점이다. 베르나르..
나는 꼼수다를 접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 정치 분야...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정치를 명쾌하게 알기쉬운 언어로 풀었다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단연 요즘 가장 읽고 싶은 책이었다. 닥치고 정치를 홍보할 때 우리 생활의 스트레스의 근원이 정치라는 말 ... 왜 투표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미 등을 알 수 있다는 홍보문구도 꽤 호기심을 자아냈다. 매우 쉬운 언어로 썼다는 이 책은 글쎄 ... 정치문외한인 나에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그래서 김어준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모두 이해하진 못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 책을 읽고나서 정치라는 세계를 이해하는데 분명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우선 정치하면 나의 가장 머리를 아프게 하고 이해가 안갔던 좌,우 그리고 진보와 보수의 사고방식을..
꽤 오랜만에 괜찮은 웹툰을 봤네요 더 파이브에 대한 첫번째 느낌은 "무슨 그림체가 이래? 장난같잖아?" 이었습니다. 그림체에 조금 실망했지만 빠른 스토리진행과 엄청난 긴장감 그리고 어설프지않은 완벽한 스토리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또하나 매회 마지막에 나오는 악세사리사진이 정말 궁금했는데 25화인가 26화인가에 가면 그 비밀이 밝혀집니다.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 악세사리들의 의미를 한번 추리하는 것도 이 웹툰의 또다른 재미일듯합니다. 웹툰에 작가가 직접 O.S.T작업도 해서 넣고 좀 색다른 면도 있고 음악이 있으니 감동과 긴장감도 더 되는거 같고 꽤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긴장감이 있는 웹툰이지만 또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깨알같은 유머도 좋았고 마지막의 감동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웹툰 영화..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경제에 관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첫 페이지 스탈린에 대한 얘기부터 나의 관심을 확 끌어당겼다. 바로 암살에 관한 얘기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구조조정이라 일컬어 지는 작업을 통해 암살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인것이다. 총이나 칼을 든 암살자가 아닌 키보드로 살인을 하는 암살자라니 ... 소재가 참 독특하고 참신했다. 이런 소재의 신선함과 미드에서 많이 차용하는 거대 권력을 가진 보이지 않는 회사라는 존재의 약간의 음모론적인 이야기까지 극 중반까지 너무도 재미있고 몰입되는 이야기였다. 여기까지는 그냥 생각없이 읽었고 그냥 신선한 킬링타임용 소설이라 생각했다. 그러면서 든 의문은 이런 책이 어떻게 세계문학상 수상작일까? 와 주인공은 극 초반 왜 콩고에 간..
빅 픽처 국내도서>소설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 / 조동섭역 출판 : 밝은세상 2010.06.10상세보기 서점에 갔을 때 표지가 참 특이하다 생각됐던 소설이라 눈여겨 보다가 이번 우리동주민센터 문고에 이 책이 있길래 바로 빌려봤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도 궁금했던건 바로 표지사진이 의미하는 바였다. 표지사진은 GS(게리서머스)라는 로고가 있는 모자를 쓴 노숙자 같이 생긴 사람의 큰 사진을 눈만 뚫어 들고 있고 그 사진을 잡은 손은 피로 물들어 있으며 사진과는 정반대로 사진 뒤의 사람은 말쑥한 정장차림에 카메라를 목에 메고 있다. 내가 본 책 표지 중 가장 특이하고 중요한 의미를 담은 표지가 아닌가 싶다. 프랑스에서 영화화한다는데 아마도 이 표지를 똑같이 한 포스터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