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85 배당율 분석 - 함서희 2라운드를 사수하라.

오프닝	현재

    

 

※ 승률은 3월 16일 22시00분 기준입니다.

 

마크 헌트(승률:61.3%) VS 프랭크 미어(승률:39.5%)

- 헌트가 항시 한번은 그라운드로 간다는 점, 미어의 복싱이 늘었다는 점, 미어에게는 역시나 역전 서브미션 한방이 있다는 점, 헌트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점 등이 있어 헌트에게 70% 이상의 승률을 예상하긴 어려워 보이고 65%정도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관련 포스팅 : 마크 헌트 VS 프랭크 미어 예상분석

닐 매그니(승률:55.9%) VS 헥터 롬바드(승률:45%)

- 적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롬바드가 약물에 걸렸고 USADA 도입 이후의 시합이기 때문에 예전의 폭발력과 파워를 보여주기 힘들 가능성이 많다고 보이고 감량과정에서의 컨디션 난조도 생각해 봐야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경기력이라면 언제나 크고 긴 상대와 싸워왔던 만큼 적응이 힘든 것도 아니고 롬바드의 유도 때문에 매그니가 롬바드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기 어려워 보이고 롬바드의 엄청난 핸드스피드와 카운터 감각 그리고 파워와 사우스포 스탠스는 충분히 매그니를 상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롬바드쪽이 탑독이라고 보지만 

롬바드의 리치, 신장 핸디캡은 파워가 줄고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매그니의 발전된 그래플링에 체력이 갉아먹힐 확률이 많다고 보입니다.

제이크 매튜스(승률:50.5%) VS 조니 케이스(승률:51.3%)

- 이 경기 저는 케이스의 60% 이상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케이스의 킥을 잘 섞어주는 타격과 항시 스텝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며 상대에게 태클거리를 잘 안내주는 점이나 타격 자체에서 많이 앞선다고 보이고 레슬링이나 그라운드에서 좀 불안한 점이 있지만 천부적인 센스인지 몰라도 잘 방어하고 탈출하고 나옵니다.

또한 주짓수 월드챔프 얀 카브랄을 두번이나 스윕했다는 점이나 특히 백에서 바디락까지 완벽하게 걸리고도 스윕을 해냈다는 점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매튜스의 그라운드가 결코 카브랄보다 위협적이라고 생각되지 않기에 케이스가 그라운드로 끌려가도 살아나올 확률이 많다고 보이고 이스케이프했을 때 체력이 쭉 빨리며 느려지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서 케이스에게 좀 더 우위라고 보입니다.

제이크 매튜스도 눈여겨 보고 있지만 조니 케이스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서희(승률:55%) VS 벡 롤링스(승률:48.1%)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롤링스가 함서희 선수를 그라운드로 데려가기 어렵고 함서희의 스피드와 테크닉에 조앤 칼더우드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느낌의 브롤러스타일인 롤링스가 타격을 많이 허용할거 같은데 롤링스의 카디오와 맷집이 좋은 반면 함서희 선수는 MMA커리어에 아직 타격 피니쉬 승이 없죠.

초반은 함서희 선수가 앞서갈거 같은데 ... 과연 어느 시점부터 롤링스의 브롤러스타일의 압박에 잡히면서 지치게 되는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함서희 선수가 위기관리능력이나 집중력 그리고 맷집이 상당히 좋아 보여서 롤링스가 함서희 선수를 피니쉬시키기는 쉬워보이지 않기에 결국 2라운드를 가져가는 선수가 이길거 같고 함서희선수가 2라운드를 가져갈 확률이 조금 더 많아보입니다.

경기가 3라운드까지 간다면 3라운드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