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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9 (31)
평산아빠의 Life log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문맥엔 어긋나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가 없네요.메인 이벤트- 원래 지미 마누와 - 글로버 테세이라의 메인이벤트가 테세이라의 부상 아웃 - 티아고 산토스 인 - 마누와 아웃 - 에릭 앤더스 인의 과정을 거쳐 미들급 선수가 라이트헤비급으로 싸우는 이상한 형태의 메인이벤트가 되어 버렸습니다.티아고 산토스는 조만간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려 했고 현실적으로 미들급보다 라이트헤비급이 컨텐더 라인의 경쟁이 헐거워 지미 마누와전의 기회를 얻어 기뻐했는데 이 기회가 날아가버려 실망했을거 같고,에릭 앤더스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의 대타로 일라이어스 테오도로와 싸울 뻔 했는데 메인 이벤트에 들어가 좋아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미들급 랭킹도 엇비슷하고 티아고 산토스 정도의 테크니션 타격가를 상..
Rest in Peace, Kid Yamamoto pic.twitter.com/UgPEYijtNt— Borrachinha Depot (@FullContactMTWF) 2018년 9월 18일 RIP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8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암투병 중임을 밝혔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했군요.저도 야마모토 노리후미하면 히어로즈5 에서의 미야타 가즈유키와의 이 시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알렉산더 볼코프 : 브록 레스너의 타이틀전을 이해한다.(나는 베우둠을 이기고 타이틀샷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지. 뭐 어쩌겠어.UFC에서 브록 레스너를 타이틀전에 넣으려는 이유를 이해한다. 나, 타이 투이바사, 프란시스 은가누 등은 정말 좋은 파이터지만 미국에서의 인지도가 그리 높..
지미 마누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브라질에 도착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햄스트링의 50% 이상이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이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에릭 앤더스 6일짜리 급오퍼로 UFC 상파울루 메인이벤트 대타 투입(지미 마누와의 부상 아웃으로 6일짜리 급오퍼를 받고 티아고 산토스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시합을 합니다.두 미들급 대타가 라이트헤비급에서 싸우게 되었군요.)카를로스 콘딧 VS 마이클 키에사 UFC232 구두 동의(두선수가 구두 동의했다는 뉴스입니다. 이 시합은 마이클 키에사의 웰터급 데뷔전이 되겠네요.)베랄 무하마드 부상으로 아웃(UFC 상파울루 대회 엘리지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와 싸울 예정이었던 무하마드가 비공개 부상을 이유로 아웃되었습니다. 잘레스키 선수의 상대는 22..
셔독 예상알렉세이 올레이닉 VS 마르친 티부라얀 블라호비치 VS 앤소니 스미스 - 볼칸 오즈데미어 승자알렉세이 쿠첸코 VS 커티스 밀렌더페트르 얀 VS 션 오말리 - 조제 퀴노네즈 승자메어벡 타이수모프 VS 알렉산더 헤르난데즈블러디엘보우 예상알렉세이 올레이닉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혹은 알리스타 오브레임마크 헌트 VS 안드레이 알롭스키얀 블라호비치 VS 앤소니 스미스 - 볼칸 오즈데미어 승자알렉세이 쿠첸코 VS 압둘 라작 알하산 혹은 김동현칼리드 무타잘리에브 VS 대런 스튜어트 혹은 트레빈 자일스 페트르 얀 VS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 혹은 코리 센헤겐루스탐 하빌로프 VS 앨런 패트릭 - 스캇 홀츠먼 승자 혹은 알렉산더 헤르난데즈메어벡 타이수모프 VS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혹은 제임스 빅조단 존슨 V..
- 테이크다운 클리닉을 연 머랍 드발리쉬빌리머랍 드발리쉬빌리(승) VS 테리온 웨어- 테리온 웨어가 사우스포의 전진 압박이라는 깜짝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너무 쉽게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초반 전략이 완전히 깨지고 이후 오소독스 스탠스로 돌아갔지만 드발리쉬빌리의 킥게임과 쉬지 않는 움직임 그리고 테이크다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제대로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다시 테이크다운당하며 지쳐버리고 투지도 많이 꺽이며 3라운드까지 무력했던 테리온 웨어네요.이 시합은 머랍의 테리온 웨어를 상대로한 테이크다운 클릭닉이었네요.싱글렉, 더블렉, 레벨체인지, 스탠스 스위칭, 포지션 스위칭, 레그 트립, 슬램 테이크다운에 상대의 타격을 버티며 들어가 테이크다운 시키고 존 존스가 잘 보여주는 오버핸드식 테이크다운까지 굉장히 다양..
- 알베스를 클린치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시키는 타격 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렉세이 쿤첸코알렉세이 쿤첸코(승) VS 티아고 알베스- 역시 18승 무패에 거의 대부분 연승하는 선수를 상대로한 승리라는 전적이 말해주듯 쿤첸코 선수 강하군요.1라운드는 킥거리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알베스를 상대로 옥타곤 지터스로 몸이 안풀린건지 티아고 알베스가 뭘 가지고 나올지 몰라 파악하기 위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건지 좀 처럼 알베스를 공략하지 못했지만 알베스 역시 많이 움직였지만 유효타가 거의 없었기에 어그레시브를 바탕으로 근소한 차이로 쿤첸코가 라운드를 가져갔다고 보입니다.2라운드 세컨은 알베스의 움직임이 다 예상한대로라며 스윙과 컴비네이션을 강조했고 쿤첸코는 사우스포로 바꾸며 효율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알베스의 앞발을..
더스틴 포이리에가 네이트 디아즈전을 받아들인 이유(모든 시합은 도박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지. 나는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다. 코너-하빕의 승자가 언제 방어전을 할지도 모르고 퍼거슨이 페티스를 이기면 인터림 챔프였던 퍼거슨이 나보다 앞에 있게 된다고 본다. 나는 타이틀샷을 기다리며 1년을 노는 유형이 아니다.나는 시합을 즐기고 훈련을 즐긴다. 나는 훈련 캠프에 있는 걸 좋아하고 나를 밀어붙이고 더 배우고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걸 즐긴다.또한 나는 오래전부터 디아즈 형제의 팬이었다. 이건 나의 레거시 파이트이다.)2명의 계체 실패가 있었던 UFC 모스코바(마이르벡 타이수모프가 무려 7파운드를 오버했고 급오퍼로 들어온 손진수 선수도 아쉽게 1파운드를 오버했네요.이로써 데스..
타티아나 수아레즈 : 난 레슬링에 있어선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다.("칼라 에스파르자전 전혀 놀라지 않았다. 이건 그냥 레벨의 문제다. 난 레슬링 쪽은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다.칼라 에스파르자가 좋은 레슬러이긴하다. 하지만 그녀는 고등학교부터 레슬링을 시작했지. 난 3살부터 시작했다.그리고 내가 더 크고 힘쌔고 경험도 많고 길다. 그래서 나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내 생각에 내 체급에 어떻게 태클을 하는지 아는 선수들은 있는거 같다. 가델라나 안드라데가 그렇지. 그들의 태클은 파워풀하다.하지만 태클을 하는 방법을 아는 것과 레슬링을 하는 것은 차이점이 있다. 나는 레슬링을 하는 방법을 안다.나는 1차 태클에 실패해도 2,3,4차 연속으로 레슬링과 스크램블로 이어가는 방법을 안다. 그들이 빠져나갔다고 생각..
2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파브리시우 베우둠(지난 4월 소변 검사에서 아나볼릭 계열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베우둠이 2년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네요.2년간 4경기를 뛴다면 베우둠은 지난 경기 34만달러를 받았으니 최소 136만달러를 벌 기회를 잃어버렸고 현재 나이도 41살이라 2년 뒤 복귀가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군요.베우둠은 계약 해지만이 살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도날드 세로니전 오퍼가 왔었던 조제 알도(UFC 상파울루 대회 출전을 요청했고 도날드 세로니와의 라이트급 매치도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도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거절했다고 하네요.그리고 12월 9일 캐나다 대회 출전을 원한다고 합니다.)19파운드가 오버된 채로 파이트위크에 들어온 니코 몬타뇨(파이트 위크 화요일에 144파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어쩔수없이 메인이벤트인 마크 헌트 VS 알렉세이 올레이닉 경기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솔직히 이후 경기들은 별로 기대가 되는 매치가 없네요.에미프-실바, 얀-안드라데, 조코-얀디에프, 아크메도프-달러웨이까지 그래도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매치들이 있었는데 다 부상으로 상대가 변경되며 기대감이 많이 줄어버렸습니다.뭐 이 시합은 결국 시합이 어디에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명암이 갈리는 시합이죠.헌트는 올레이닉의 그라운드를 견디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올레이닉은 헌트의 스탠딩을 견디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과연 올레이닉은 헌트의 펀치도 견디면서 결국 어프로칭에 성공하고 그라운드로 끌고갈 수 있을지 기존의 상대와는 차원이 다른 테크닉과 파워를 가진 헌트에게 그대로 침몰할지 이 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