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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MA/감상후기 (98)
평산아빠의 Life log
기존의 강자들이 수성을 하면서 다시한번 위로 치고 올라갈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었고 대런 크뤽쉥크, 이브스 자부인, 세르지오 페티스가 멋진 킥들을 보여준 이번 UFC on FOX10 프릴림카드네요 마이크 로도스 VS 조지 설리반 로도스는 계체때부터 incredible fit, huge physical, 207파운드 등 영어를 잘 못해서 잘 못알아먹었지만 피지컬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는 얘기를 하는 거 같았고 실제 경기 당일 리게이닝이 엄청된 모습이었네요... 하지만 상대를 압도할만한 피지컬은 아닌거 같고 뭔가 전체적으로 엉성한 모습이네요 ... 3라운드 모두 굉장히 근소한 차이의 시합이었다고 보지만 1라운드 앞손 활용, 로우킥, 테이크다운, 가드 패스 등 웰라운드함이 돋보인 설리반 라운드라고 보이고 2라운드..
콜 밀러 VS 샘 시실리아 시실리아의 스텝이 너무 안좋았네요 ... 추격보다는 단조롭게 따라가는 형태의 스텝으로 콜밀러의 타격거리에서 싸우는 것은 긴 신장과 리치를 가졌고 UFC 전체 타격수에서 라이트급에서 탑텐에 포함되는 맞추는데 재능이 있는 콜 밀러를 상대로 너무도 무모한(?) 시도였네요 ... 콜 밀러는 1라운드에만 2번의 서브미션을 시도하며 서브미션 분야의 스탯이 또 오르게 되었네요 ... 존 모라가 VS 더스틴 오티즈 모라가가 이기긴 했지만 역시나 타이틀샷을 받을만한 경기력을 가진 선수는 아닌것이 증명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크다운 방어에도 문제가 보이고 이스케이프도 뛰어난 편은 아닌거 같고 2라운드 체력이 쭉 빠지는 모습도 그렇고 아직 보완할게 많아 보이는 모라가 입니다. 플라이급은 이번에 ..
찰리 브레네멘 VS 베닐 다리우쉬 와우 라이트급에 또하나의 인재가 들어왔네요 ... 이 경기는 전적으로 브레네멘의 경기력을 보려고 한 경기인데 ... 다리우쉬라는 새로운 선수를 알게되었네요 ... 다리우쉬의 소개 멘트에서 타격과 주짓수가 좋은 선수라는 소리에 브레네멘이 상성면에서 안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질거라고는 안봤는데 ... 계체행사때 브레네멘이 더 커보였는데 다리우쉬의 리게이닝이 엄청나 보이네요 ... 오히려 브레네멘보다 더 큰 느낌이었네요 ... 사우스포 스탠스에 스텝도 상당히 좋아보였고 오소독스 선수들이 쉽게 거리를 잡기 힘든 스타일로 보입니다. 게다가 서브미션능력까지 갖췄고 상위체급에서 내려온 왠만한 선수들은 다 테이크다운시켜왔던 브레네멘이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할 정도로 방어도 좋았고 타격, ..
방태현 VS 마이르벡 타이수모프 방태현 선수의 완벽한 패배네요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지 않는 모습은 좋았지만 상대의 킥에 자신의 공격타이밍을 잃고 또한 자신의 공격타이밍을 상대에게 읽히면서 2라운드까지 라운드를 잃었고 3라운드 스탠스를 스위치하는 마지막 카드를 던졌지만 이 역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결국 허무하게 패했네요 ... 공격작업을 하는 패턴도 단순하고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약하고 ... 흠.... UFC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네요... 맥스 할러웨이 VS 윌 촙 흠 193cm인데 76인치의 리치라니... 비율이 안습이네요... 윌 촙에게 뭔가 기대하는 바가 있었는데 ... 흠 ... 할러웨이 선에서 정리가 되네요... 할러웨이와 타격으로 맞짱을 뜨던데 ... 거기서 할러웨이를 이겼다면 이..
더스틴 포이리에 VS 디에고 브랜다오 - 역시 사우스포의 긴 리치는 엄청난 무기네요 ... 브랜다오가 아무리 머리를 흔들면서 강펀치를 먹이려 해도 이 놈의 리치가 걸리적거리고 포이리에의 맷집도 만만치 않고 테이크다운시켜도 금방 일어나고 조금만 방심하면 자신이 카운터로 칠 수 없는 거리에서 펀치가 들어오고 ... 게다가 터프가이끼리의 대결로 스타일상 브랜다오도 밀고 들어가는데 역시나 한터프한 포이리에가 더 좋은 신체조건으로 맞서니까 결국 브랜다오가 먼저 깨지네요 ... 브랜다오가 체중을 너무 오버했기 때문에 포이리에의 화끈한 승리를 응원했는데 뜻대로(?) 되었네요 .. 포이리에 너무도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짐 밀러 VS 파브리시오 카모에스 흠... 뭔가 이상한 경기였다는 생각이네요 ... 물론 짐 밀러의 ..
기존 상식이 모두 뒤엎어져 버렸네요 댄지그는 로존에게 그라운드에서 완전깨지고 멘데스는 렌츠에게 고생하고 페이버는 맥도날드를 스탠딩에서 잡아내고 베나비데즈는 1라운드에 넉아웃당하고 ... 그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조 로존 VS 맥 댄지그 - 다시 한번 익사이팅한 경기로 돌아온 조 로존이네요 ... 하지만 마이클 존슨전 이후 로존의 타격에서의 약점이 간파당하며 앞으로 로존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 ... 맥 댄지그는 타격에서 점수 따놓고 모래성처럼 테이크다운 한방에 와르르 무너지는 형세를 보여주네요... 그래도 댄지그 주짓수 좋아서 로존의 그라운드게임에 어느정도 방어를 할 줄 알았는데 레벨 자체가 틀리네요 ... 로존은 거의 승기를 잡은 3라운드 후반 암바를 시도하는 모습은 이 선수가 왜 ..
팻 배리 VS 소아 파렐레이 이건 뭐 배리가 그라운드 젬병 그리고 유리턱이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경기네요 ... 이렇게 끝나면 아무리 로스터가 얇은 헤비급이라고 하더래도 배리 방출의 위험성이 조금 생기는군요... 라이언 베이더 VS 앤소니 페로쉬 이건 뭐 거의 학살수준인데 ...페로쉬가 너무 대책없이 달려들었네요 ... 어떻게 카운터, 테이크다운에 대한 아무런 대비 없이 그냥 달려들어가 원,투,쓰리까지 내는지 ... 시작하자마자 다운당하니 ... 뭐 그 다음부터는 아무것도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없었네요 ... 베이더가 페로쉬의 그라운드를 경계할 수 있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다운당하고 데미지생기고 체력이 떨어지며 가뜩이나 신체조건에서 딸리는데 페로쉬의 그나마 가지고 있던 BJJ블랙벨트의 아우..
벤 월 VS 알렉스 가르시아 - 애니멀 벤 월 ... 닉 네임 다운 등장이네요 ㅎ 와우 첫경기부터 화끈하네요 ... 몸도 헥터 롬바드를 연상시키는 가르시아 스텝도 롬바드와 비슷하고 멋진 어퍼컷으로 벤 월을 잠재우네요 ... 레프트 & 어퍼컷 컴비네이션을 시도하다가 마지막에 레프트 잽 페인트에 벤 월이 태클을 위해 커버링이 잠깐 엷어진 틈에 그대로 라이트 어퍼컷을 박아넣네요 ... 처음 두번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상당히 인상적이고 ... 전적볼 때는 그렇게 흥미로운 선수는 아니었는데 꽤나 인상적인 데뷔를 하네요 ... 브루노 산토스 VS 크리스토프 조코 - 판정 대마왕 브루노 산토스가 출전하기에 어느 정도 지루해질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 역시나 지루하네요 ... 사실 이 경기를 지루하게 만든건 산토스..
록산드 모다페리 VS 라켈 페닝턴 힘 차이가 엄청나게 나네요 ... 모다페리는 게임을 했고 페닝턴은 전투를 한 느낌으로 모다페리가 여기까지 올라온 이유는 잘 모르겠고 페닝턴은 타격이 제대로네요 ... 페기 모건 VS 제서민 듀크 제서민 듀크가 자신의 신체조건을 잘살린 공격들로 경기를 잘 풀어갔네요 ... 듀크 길로틴 쵸크가 실패하자 살짝풀어주며 트라이앵글로 옮겨가는 모습도 좋고 특히 긴다리를 이용한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고하는 공격이 좋네요 ... 그외에 이번 경기 듀크의 Significant Strike 적중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상당히 펀치 적중율이 좋았고 특히 라이트 바디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이 참 좋았네요 ... 그리고 레프트 훅이 빗나가며 걸치면 바로 무에타이클린치 이후 니킥 등 ... 단순하..
UFC의 선수층이 한층 두꺼워졌네요 ... 삼포, 베누잇, 해리스, 로숄트, 니니마키 등 인상적인 신예들이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네요 라이언 베누잇 VS 조쉬 삼포 삼포 코치는 멜빈 멘호프 코치보다 더 쌔게 따귀를 때리네요 ... 진짜 아프고 기분나쁠거 같은데 ...^^ 삼포는 결국 한계체중을 만들지 못했네요 ... 경기내용은 상당히 재밌었네요 ...특히 2라운드 서로 스윕을 주고 받는 그라운드게임은 너무도 재밌었네요.. 둘 다 포텐셜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삼포는 뭔가 스타일이 완성된 형태로 이 스타일과 경기력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중요해 보이고 베누잇은 많이 개선할 여지가 있어 포텐셜은 베누잇이 더 있어 보이네요 ... 삼포가 감량에 문제를 보이며 체력적으로 문제를 좀 보였지만 뛰어난 복싱실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