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파이터 전문 사냥꾼 앤더슨실바

 

 

이번 UFC153에서 스테판 보너가 약물양성반응이 나타났습니다.

 

drotstanolone이라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주로 급격히 체중을 감량하면서 파워는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약물이라고합니다.

 

즉, 갑작스런 오퍼에 10개월간 글러브도 안껴보고 펑펑놀다가 경기를 하려니 그랬겠죠

 

아무튼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앤더슨 실바가 약물을 복용했다 걸린 전력이 있는 파이터(TRT 포함)를 이긴 역사를 뒤짚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크리스 리벤 - UFC89(마이클 비스핑- 스테로이드), UFC138(마크 무뇨즈-스테로이드)

 

네이트 마쿼트 - UFN1(이반 살라베리-스테로이드), UFC Live4 (릭스토리-TRT추정)

 

댄 핸더슨 - 합법적 TRT주입

 

포레스트 그리핀 - 합법적 TRT주입

 

비토 벨포트 - 프라이드32(댄 핸더슨-스테로이드 사용)

 

차엘 소넨 - UFC117(앤더슨 실바-스테로이드 사용), UFC148(앤더슨 실바-합법적 TRT주입)

 

스테판 보너 - UFC153(앤더슨 실바 - 스테로이드 사용)

 

 

체급을 넘나들며 약물복용 전력이 있고 실제로 약물을 복용하고 직접 싸운 파이터들을 모두 이긴 앤더슨 실바

 

약물파이터 전문 헌터라는 닉네임이 붙어도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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