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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18)
평산아빠의 Life log
원래 이 집은 소고기집이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어 업종을 변경한 집이다.그래서 별 기대감이 없었는데 서천에 사시는 부모님이 이 집 추어탕이 괜찮다고 추천해서 가게되었다.추어탕도 평가하면 분명히 중간 이상은 갈 정도로 꽤나 맛이 있었다.하지만 내 입맛을 끈 건 바로 반찬으로 나온 어리굴젓!!!서울에선 아마도 추어탕과 어리굴젓의 콜라보는 꿈도 못 꿀 것이다.서천이니 가능한 이 콜라보 ... 개인적으로 젓갈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날은 김치 대신으로 어리굴젓을 먹었다.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시킨 된장국도 평범한 된장국이 아닌 집된장을 쓴 일반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꽤나 좋은 된장국이었고 아이들이 정말 맛있다고 대신 확인해준 된장국이다.하도 맛있다길래 나도 한숟갈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다.앞으로 서천에 가..
30년이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관악점 옆의 양평해장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보라매공원에 갈 때면 가끔 생각나 일부러 점심을 먹으러 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원조 양평해장국이 어떤 맛인지 진짜 원조집에서는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제가 다녀본 양평해장국이라는 타이틀을 단 해장국집 중 단연 이 곳이 가장 맛있습니다.역전회관식의 선지국이 생각나는 보기 드문 맑고 깔끔한 국물에 풍부한 천엽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게다가 이런 국밥집(?)의 생명인 김치와 깍두기 맛 역시 일품입니다.왜 이 집이 30년 넘게 아직까지도 성업 중인지 맛으로 알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관악구에서 가장 태국스러운 쌀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인거 같다. 확실히 이국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이 난다. 주인이 약간 퉁명스럽고 테이블이 작은 단점이 있지만 확실히 매력적인 음식점이다. 개인적으로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식감도 좋아서 이국적인 국물맛과 더불어 또한번의 매력이 터지는 부분이다. 한국형 퓨전 쌀국수가 아닌 태국식 이국적인 맛을 즐기고 싶다면 방콕야시장을 추전합니다.
와이프 친구가 식당을 개업했다고 해서 찾아갔다가 테이블이 꽉 차 할 수 없이 인사만 하고 나와 대충 아무곳이나 들어가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곳이다.그런데 이게 대박을 쳤다.그냥 삼겹살이거니 했는데 냉동 삼겹살 위에 파절이가 얹어나오는 독특한 형식이었다. 제일 중요한 맛은? 정말 강추다. 고기를 추가하려면 미리 주문하라고 써있는데 한두번 먹고 바로 미리 주문 들어갔다.파절이와 고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 아니라 대부분 다 좋아할만한 그런 맛이다. 파절이 때문에 고기 특유의 느끼한 느낌도 없다.간만에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그런 맛집을 찾았고 즐거운 미식을 즐기기 위해 다시 찾을거 같은 그런 느낌의 음식점이었다.고기를 먹고 나오는 볶음밥 역시 우리가 익히 예상하는 ..
관악구청 주변의 김치찌개 중 가장 유명한 집입니다. 주변에 다양한 김치찌개집이 있지만 한두번은 "선유도보다 여기가 맛있어!"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다시 선유도를 찾게 되는 진정한 김치찌개 강자입니다. 특유의 개운함과 감칠맛 그리고 사이드로 나오는 열무가 이곳을 찾게 만듭니다. 사실 부대찌개와 김치찌개는 어디가도 맛없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이 집 특유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특별히 이것을 먹기위해 멀리서부터 찾아올 그런 특별함은 없지만 확실히 김치찌개가 가지는 안정성과 거기에 더해지는 특별한 개운함이 꽤나 괜찮은 집입니다. 관악구 특히 봉천동쪽에서 산다면 마실나올겸 한번 정도 들려도 괜찮을 듯 합니다.
에이컷 스테이크 하우스가 우리집 근처에 생겨서 가봤습니다. 식전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고기느낌이 나는 꽤나 좋은 느낌의 식전빵이었네요.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약간 더 데코레이션이 필요할듯 ... 이런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맛도 중요한데 약간 부족했네요. 파스타는 면의 삶음 정도가 적당하고 무엇보다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만족했습니다. 스테이크가 너무 늦게 나와 약간 불만이었는데 고기가 너무 두꺼워 굽는데 25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 그런데 나온 스테이크는 진짜 두껍더라구요 ... 아이들도 먹을걸 고려해 립아이를 시켰는데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나게 먹었네요. 소고기를 그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먹는 장모님도 냄새안난다며 잘 드시네요 ^^ 가격도 저렴하고 꽤나 좋았네요.
금강하구둑 유원지에는 많은 해물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다른 집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옆집과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다른 집에 가볼마음이 들지 않을만큼 그냥 덕수궁 해물칼국수가 맛있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맛이다라고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칼칼합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이 집은 20년전(15년전인지 20년전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테이블 4~5개만 있던 조그마한 집일때부터 갔었는데 200석 규모의 지금까지 맛이 변함이 없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원래 생합칼국수였는데 생합 공급이 딸리고 비싸져서 바지락칼국수로 바뀌면서 누구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집 리스트에서는 제외됐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여전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고 내가 결혼하고 우리 와이프도 서천에만..
1차 코스 2차 코스 3차 코스 4차 매운탕 사진없음 ^^;; 제주도 금호리조트에서 차로 3분거리에 있는 남원어촌횟집에 들렀습니다. 금호리조트가 숙소였기에 회먹으면서 소주도 한잔해야 했기에 올때는 와이프가 운전해야 했기에 먼곳은 가기 싫었고 또 쌍둥이 횟집이 제주도 남부지방에서는 유명하지만 기다려가면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들린 남원어촌횟집은 시끌벅적하지도 않고 대기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금호리조트와 가깝고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만족스러웠던건 역시 퀄리티 ... 쓰끼다시 - 회 - 튀김 및 전복 - 매운탕 이렇게 4가지 코스로 나왔는데 ...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회와 매운탕이 매우 만족스러웠네요. 회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탱탱하고 쫄깃한게 식감이 너무 좋았고 회..
360시간 저온 숙성한 통삼겹갈비를 구워먹는 곳인데요 ... 알아보니 체인점이네요. 하지만 워낙 맛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해 봅니다. 삼겹갈비를 시키면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두툼한 고기가 나오는데 직원이 와서 비치된 타이머 작동시키고 딱 3분씩 앞뒤면을 구워주시고(정말 3분있다 올까 걱정은 되던데 어찌 알고 귀신같이 오더군요 ㅋㅋㅋ) 그러고 나면 직접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요 ... 워낙 두껍다 보니 빨리 익지 않아서 먹을 때는 불편해서 추가로 시킬 엄두(?)가 안나서 결국 돼지갈비를 시켰는데요 ... 아무튼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 다 구워놓고 먹을 때는 정말 그 어느 고깃집보다 맛있었습니다. 육즙이 안에 제대로 살아있고 돼지고기의 쫄깃함이 잘 살아있어서 너무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맛집으로 소개한 화덕..
계속 눈여겨보던 남부터미널역 부근의 수타해물짬뽕으로 유명한 천지궁에 방문했습니다. 해물짬뽕을 시켰는데 ... 일단 그 사이즈에서 한번 놀라게 되네요. 과연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그릇에 담겨 나오네요. 비쥬얼 쪽에서는 일단 해물에 덮혀 면발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기 귀찮은 홍합과 꽃게부터 먹어치우고 나니 면발이 드러났네요. 그런데 여기서 두번째 놀라게 됩니다. "아... 이래서 수타 수타하는구나"라고 느껴질만큼 기존의 면발과 다른 느낌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래서 모양은 안나지만 여기서 한컷 다시 찍었네요.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코팅한 듯한 미끄러움이 굉장히 좋은 면발의 맛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국물은 기존의 짬뽕맛집에 비해 특별함은 덜 했지만 뭐랄까 우리 주변의 짬뽕맛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