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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18)
평산아빠의 Life log
간만에 만족도 100%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 바로 한강성심병원 앞에 있는 나주곰탕원조((구)남평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묵은지의 모습에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이례적으로 식당주인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너무 김치가 맛있게 생겨서 사진 하나 찍을게요"하고 찍었네요 ... 이상하게 쳐다보시는 식당 아저씨 ... 그리고 심상치않은 포스를 풍기는 김치에 대해 물어보니 본인들이 직접 담궈 3년을 숙성시킨 묵은지라고 하더군요... 일단 특곰탕으로 만원짜리를 시키고 첫국물을 뜬 순간 ... 흠 이거 심상치않다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일단 곰탕의 국물이 확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부분이 없고 순수한 고기국물의 느낌이 많이 들었고 ... 좀 먹다보면 국물맛이 그냥 맹물맛이 느껴지는 곰탕들이..
팟캐스트 걸신이라 불러다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맛집 진우동에 갔다왔습니다. 우리집에서 20분도 채 안걸리는 곳에 이런 귀한(?) 맛집이 있었기에 안갈수가 없었죠... 일단 주차가 불편하다고 했는데 ... 진짜 서현역은 양방향으로 1차선을 차들이 다 주차하고 있어 도로를 통과하는거 자체도 힘들더군요 ... 초보운전자들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 아무튼 첫번째 주차장 찾는데 실패하고 한바뀌 더 돌다보니 건물 주차장이 보여서 간신히(?) 주차했네요 ... 기계식 주차라 역시 초보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주차의 불편함때문에 여기를 안찾아오는 일은 없을거 같더군요 ... 이곳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가마우동이 젤 유명한 메뉴이기에 그걸 시키고 싶었지만 와..
매일 지나치면서도 먹지 못했던 관악태생(?)의 맛집 생각보다 맛있는 집(본점)을 들렸습니다. 음식점 이름도 별로고 위치나 간판 등도 별로고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이 집이 처음 생길때(처음 생길때 매일 그 앞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이 집 곧 망하겠네 생각했는데 ... 어느날 걸신이라 불러다오에 소개가 되는걸 듣고 깜짝 놀랬네요 ...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점들도 관악구에 여러곳 보이고 ... 내 예상과 다르게 망하지 않고 성업중이고 ... 그래서 한번 들러본다는게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주문한 음식은 팥칼국수입니다. 팥칼국수는 칼국수류를 싫어하는데 그 와중에도 특히 싫어하는거라 정말 선택을 잘 안하는데 이곳은 이게 주메뉴라서 굳이 이것을 선택했습니다. 팥칼국수..
다이빙벨을 보기위해 시네나인 메가박스가 있는 이수역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 찾아낸 집입니다. 맛이 특별하진 않지만 굴밥을 한다는 특이성이 좋았고 맛 또한 담백해서 먹기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담백함이 같이 나오는 나물반찬들하고 매우 잘 어울려서 좋았던 음식이네요 ... 제가 원래 나물은 손도 안대는데 4가지 정도 나온 나물반찬을 싹 비웠네요 ... 그만큼 반찬과의 궁합이 좋다는 얘기겠죠... 같이 나오는 국물은 약간 아쉬웠지만 ...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 몸에 좋은 걸 먹었다는 느낌? 같은게 들어 기분좋게 식당문을 나섰네요...
의솔이 돌 사진 촬영하고 오는 길에 보인 검룡소 ... 인터넷에서 여기가 맛있다는 것을 본 적이 있어 횟불도 본 김에 땡긴다고 바로 검룡소로 U턴! 일단 4층 건물 전체가 검룡소 한 건물로 4층 R&D 센터가 있다는게 특이하고 무언가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요원도 있어 주차도 수월하여 좋았습니다. 시킨 메뉴는 목살(150g)과 삼겹살(150g)을 시켰고 나중에 배는 부른데 꼭 돔베고기를 먹어보고 싶어서 무리해서 시켰습니다. 일단 고기맛을 논하기 전 이 집은 반찬들이 너무 맛있습니다. 일단 소스도 여러가지로 취향에 따라 골라서 찍어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고 동치미가 정말 강추입니다. 매콤하면서 감칠맛나는게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사실 저..
걸신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맛집으로 ... 이젠 없어졌다는 함경도 가릿국밥을 하는 집이 있다는 소식에 꼭 가보고 싶었던 집입니다. 한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함경도는 백두산과 함께 개마고원이 있어 험한 산간 지대이다. 주로 논농사 보다는 밭농사가 많아 잡곡의 생산이 많은 편이다. 함경도 음식은 평안도와 같이 크기가 큼직하고 기교나 사치를 부리지 않으며 간이 짜지 않고 담백하나 고추와 마늘을 많이 넣어 맵고 강한 편이다. 함경도에서는 회냉면이 유명한데 홍어와 가자미와 같은 생선을 앱게 양념하여 냉면국수에 비벼서 먹는 음식이다. 함경도 별미인 가릿국은 먹을 때에 육수를 마신 후 매운 고춧가루 다대기를 얹어 밥과 건디기를 비벼 먹고 나서 그 대접에 육수를 다시 말아 마시는 더운 장국밥으로 가루탕 또는 가루국이라고..
관악구 청룡동에 옥천골이라는 추어탕집이 있습니다. 일단 돌솥밥에 6천원짜리 추어탕치고 괜찮은 추어탕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맛집으로 이야기하기는 2%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 집에는 추어군만두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만두 중 가장 맛있는 만두라고 생각됩니다. 신천 파오파오의 만두보다도 저는 이 만두가 더 맛있네요 ... 바싹하고 고소하고 매콤한 맛의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주택가에 있어 사실 외지인은 찾기 힘들지만 관악구 주민이라면 부담없는 가격의 추어탕 한그릇 먹으면서 추어군만두도 하나 시켜먹으면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 관악구에 전주식막걸리집 중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한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몇번 갔다가 영업정지로 (청소년인줄 모르고 술을 팔았다고 하네요 ...) 그 앞집을 가야했다가 기약없이 기다리던 중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상에 2만4천원(카드는 2만5천원)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푸짐한 한상이 나옵니다. 메인메뉴가 없는 이런 식의 안주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뭐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메리트라고 생각됩니다. 4명이서 막걸리 2병씩 먹어도 총4만9천원으로 5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메리트라고 생각됩니다. 뭐 이건 글보다는 사진으로 평가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이 집의 히스토리 하나 이야기 하자면 바로 ..
도지마롤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빵을 사기위해 강남신세계백화점 식품관에 들렀습니다. 역시나 걸신에서 소개한 집이라 그런지 줄이 늘어서 있네요 ... 힘들게 줄을 선 만큼 도지마롤과 이름을 까먹은 치즈케익을 하나 더 샀습니다. 도지마롤을 먹은 느낌은 ... 굿굿 베리굿 ^^ 입니다. 사진처럼 생크림이 엄청 들어가 있는데 전혀 달지 않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입안 전체를 간지리는 고소한 피니쉬가 예술입니다. 또한 전혀 느끼하지 않은게 너무 좋은걸 넘어서 신기할 따름이네요 ... 이거 한조각 먹으면 우유가 엄청나게 생각나고 ... 실제로 커피와 마시면 정말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물론 우유와도 궁합이 매우 좋네요 ... 아무튼 우리 와이프가 그다지 음식욕심이 없는데 이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며 맛있다고 만족..
역시나 나의 맛집 정보 수집 루트인 걸신이라 불러다오를 드고 바로 옆동네인데 안갈 이유가 없기에 득달같이 달려가본 집.... 관악에선 참 보기 드문 풍경인데 ... 줄이 엄청나게 늘어서 있어서 신기하기까지 했네요 ... 아무튼 단팥빵을 기본으로 점원에게 물어봐 잘나가는 빵을 이것 저것 사보았습니다. 단팥빵은 그 유명세답게 훌륭했습니다. 굉장한 밀도와 그 밀도에서 오는 기분좋은 식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달지 않다는 점까지 뭐 최고의 단팥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2천원이 절대 안아까운 빵으로 워낙 크기에 이거 하나 먹으면 배가 다 차는 느낌이네요 ... 그외에 크림치즈(?)단팥빵은 너무 달고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가 하나를 다 먹기 힘들었는데 우리 와이프는 이런 스타일이 좋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 그리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