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큐 안드로이드2.1로 업데이트 후 달라진 점

옵티머스큐를 2.1로 업데이트 했다.

 

mobile sync for Android에 접속하여 왼쪽 상단에 있는 "휴대폰 업데이트" 버튼만 눌러주면 그 다음부터 그냥 계속 누르라는거 누르면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업데이트 시 주의사항에 전화번호, 메모, 어플 등이 없어질 수 있다고 나오는데

 

전화번호, 메모, 일정 등은 업데이트 과정에서 백업하기 누르면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다시 휴대폰으로 들어온다.

 

또한 어플이 없어지면 다시 다운받을 생각을 했는데 전혀 없어지지 않았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안드로이드2.1로 업데이트 후의 달라진 점을 얘기해보겠다.

 

1. 반응속도가 빨라졌다.

전체적으로 터치감이 좋아졌고 반응속도가 정말 빨라졌다. 손가락을 횡으로 휙하고 터치해주면 메뉴들이 진짜 빠르게 넘어간다. 컴퓨터 새로 사면 젤 좋은게 빨라지는건데 뭐 그런 느낌이랄까?

 

2. 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빨라졌다.

기존 1.6에서는 초점 맞추고 하느라 눌러놓고 한 0.5초 후에 찍히는데 업데이트후 찍으면 바로 찍힌다. 이건 생각보다 상당히 좋아진 점이다. 누르고 0.5초 후에 찍히면 정말 짜증이다.

 

3. 통화하기 버튼 생성

스마트 폰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전화가 왔을때 옆으로 슉 밀어야 통화가 되는 점이었다. 그래서 한손을 다른데 쓰고 있을때 통화받기가 참 불편했는데 2.1로 업데이트 후 기존 피쳐폰처럼 통화버튼이 생겨서 그냥 쿡 눌러주면 된다. 사실 너무도 당연한 기능인데 이게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생겨 너무 좋다.

 

4.와이파이를 잘 잡는다(?)

이건 확실하지 않다. 근데 우리 사무실에서 1.6일땐 와이파이 한칸 떴는데 요즘 두칸 뜬다. 이게 확실히 업데이트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는 말이다. ^^;

 

5.나의 MP3 벨소리 지정 기능 추가

내가 듣고 있는 MP3를 버튼하나로 내 벨소리로 만들 수 있게 됐다. 물론 단점도 있다. 음악의 첫부분부터 벨소리가 재생된다는거 ... 그게 싫으면 링드로이드를 이용해야하나 그냥 터치한번으로 벨소리로 바꿀 수 있으니 귀차니즘에 빠진  저 같은 경우 이 기능을 자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