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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55의 쇼킹한 장면들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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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라이트급 신예 마일스 쥬리의 엄청난 경기력

 

올해 3연승하며 라이트급의 미들커터들을 하나씩 잠재우며 Top10 진입을 눈앞에 뒀던 마이클 존슨을 맞아 마일스 쥬리는 태클, 킥캐칭, 호미걸이식 테이크다운까지 각 라운드마다 성공시키며 완벽하게 탑에서 존슨을 컨트롤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흡사 페더급의 지미 헤티스가 테이크다운 능력을 갖춘 듯한 모습으로 굉장한 성장 가능성을 본 경기였습니다.

 

 

 

 

 

 

길라드 - 바너 전의 미친 판정

 

이 경기의 판정결과는 30:27, 27:30, 27:30 이라는 전대 미문의 판정을 했습니다.

 

이게 무슨 판정인가요 두명은 바너가 모든 라운드를 이겼고 한명은 길라드가 모든 라운드를 이겼다니 ...

 

아무리 판정이 저지맘이라지만 이건 뭐 너무 제멋대로 아닌가 ... 이런 판정단의 판정이 과연 신뢰가 가는 판정인가에 대해 너무도 강력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에디 와인랜드의 매력적인 타격 스킬

 

피켓의 터프한 타격에 맞서 아슬아슬하게 상대의 펀치는 안닿고 자신의 펀치는 닿을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과 살짝살짝 옆으로 빠지며 상대는 칠수없고 자신이 칠 수 있는 각을 만드는 와인랜드의 타격 스킬은 너무도 매력적이었고 결과와 관계없이 도미닉 크루즈와 타격에서 맞붙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너무도 궁금했던 경기였습니다.

 

 

유신-벨처 전의 사이드마운트 상황에서의 스탠딩 선언

 

제가 처음 보는 심판이라 조금 의구심은 들었지만 이건 뭐 ... 벨포트 - 앤소니 존스 전의 심판보다도 더한 스탠딩선언이  이번 대회에 나왔습니다.

 

과연 레프리가 주짓수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유신이 벨처의 가드를 패스하며 사이드포지션을 점유했는데 스탠딩선언이라니 ... 이건 마치 복싱에서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고 이제 막 연타를 퍼부으려는데 레프리가 끼어들어 선수를 중앙으로 세워놓고 경기를 재개하는거나 같은 상황처럼 코미디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다운

 

케인이 테이크다운 & 파운딩으로 산토스에게 데미지를 줄거라 생각은 했지만 로이 넬슨의 펀치를 맞고도 멀쩡했던 산토스를 스탠딩에서 펀치로 다운시킬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본 것입니다.

 

정말 이 장면은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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