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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2012년 MMA의 가장 큰 사건들 본문
카를로스 콘딧의 잠정챔피언 등극
B.J 펜을 압도하며 화려하게 복귀한 닉 디아즈!!
대부분 닉 디아즈가 콘딧을 이길거라고 생각했고 앞으로의 흥행구도를 위해서도 UFC측에선 닉 디아즈의 승이 절실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렉 잭슨의 승리만을 위한 전략을 충실히 수행한 콘딧이 결국 판정승으로 닉 디아즈를 이기며 UFC측에서 닉 디아즈를 영입하며 구상한 모든 것을 백지화시켜버렸습니다.
데이나 화이트에게 가장 속이 쓰린 사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닉 디아즈의 일련의 사건들
2012년 닉 디아즈는 경기는 한경기 하고 참 많은 사고를 친(?) 한 해였습니다.
그는 GSP와의 타이틀전이 내정되고 프레스 컨퍼런스에 불참해 타이틀샷을 박탈당하더니 GSP의 부상으로 성사된 잠정 챔피언전에서 콘딧에게 패하며 UFC에 재앙에 가까운 사태를 선사했습니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이며 1년을 출장정지 징계를 먹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출장정지에 반발해 은퇴선언을 해버리질 않나 ...주짓수 마스터 Braulio Estimad의 그래플링 시합이 내정되었고 티켓이 모두 팔린 상황에서 출전하지 않는 사건까지 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당한 차기 도전자 조니 핸드릭스를 제치고 GSP와 UFC158에서 타이틀전을 벌이게 되면서 또한번 MMA의 쇼킹한 뉴스를 제공했습니다.
GSP의 복귀
1년 6개월이라는 공배기간과 무릎십자인대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딪고 카를로스 콘딧을 상대로 자신의 절정기의 기량을 그대로 보여준 GSP의 복귀는 MMA팬에게 너무도 반가운 뉴스였습니다.
그의 키에 비해 매우 긴 76인치의 리치를 활용한 깔끔하고 정확한 잽과 테이크다운 능력 그리고 체력과 탑 컨트롤 능력에 콘딧의 헤드킥에 다운된 상황을 잘 극복한 위기대응능력까지 ... MMA에서 가장 퍼펙트한 게임을 하는 그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 복귀전이었습니다.
TUF17 코치로 내정된 존 존스와 차엘 소넨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큰 비난의 대상이 된 뉴스일 것입니다.
미들급에서 패하고 올라온 선수를 바로 타이틀샷을 주는건 전례가 없는 것으로 차엘 소넨의 트래쉬토킹이 결국 타이틀도전권을 얻은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댄 핸더슨의 부상으로 인한 UFC151 캔슬
UFC 정규 넘버시리즈의 캔슬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UFC151 캔슬 사건!
아마도 2012년 가장 큰 뉴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댄 핸더슨의 무릎부상을 대회 일주일남기고 통보했고 대체선수로 지목된 료토마치다, 쇼군 등이 거부했고 차엘 소넨이 오퍼를 받아들였으나 이번엔 존 존스가 거부하며 대회자체가 캔슬되어 버렸고 결국 비토가 UFC152에서 존 존스와 시합하게 된 사건으로 ...
이 사태로 인해 비토 벨포트의 입지는 매우 탄탄해졌고 차엘 소넨은 라이트헤비급의 데뷔전을 타이틀전으로 치루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TUF17 코치도 되었죠.
또한 료토 마치다와 댄 핸더슨은 데이나 화이트의 미운털이 단단히 박히며 사실상 차기 도전자였던 이들의 권리는 박탈당해버렸습니다.
아마도 UFC151의 캔슬로 인해 UFC는 잠정적으로 100억 정도의 손해를 봤고 보여집니다.(실제로 갖고 있는 자산에서 100억을 손해 본게 아니라 벌 수 있는 수익을 못벌었고 홍보비용을 합산 금액입니다. 홍보비용으로 20억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져 금전적인 손해는 그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UFC 플라이급의 신설
플라이급 선수들은 자신의 체급이 없어 항상 자신보다 큰 상대와 싸워야했던 고충이 해결되었습니다.
그 최대 수헤자는 드미트리우스 존슨이겠죠 ...
더 많은 재능있는 선수들의 명경기를 위해 UFC의 플라이급의 신설 결정은 MMA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은퇴
60억분의 1의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결국 UFC의 옥타곤 무대에서 경쟁해보지 않고 은퇴해버렸습니다.
언제나 자신보다 큰 (댄핸더슨 제외) 파이터를 상대로 인상적이고 화끈한 경기를 했던 MMA 헤비급의 전설...
마지막 두경기를 자신에게 맞는 링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깔끔한 은퇴를 했습니다.
스트라이크포스의 폐업 발표
위태위태하던 스트라이크포스가 프라이드의 전철을 밟으며 문을 닫았고 상위랭커들은 아마도 UFC로 모두 흡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UFC는 MMA 2위 프로모션이었던 스트라이크포스의 선수들을 흡수하며 최고의 MMA파이터들의 경연의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UFC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스트라이크포스 선수로는 다니엘 코미어, 루크 락홀드, 자카레, 호저 그레이시, 네이트 마쿼트, 타이론 우들리, 길버트 멜렌데즈 등이 예상됩니다.
앤더슨 실바 VS 차엘 소넨 2차전
사실상 2012년 가장 큰 메인이벤트였던 실바 - 소넨 2차전은 굉장한 기대를 모았고 데이나 화이트는 이 경기의 PPV 판매를 160만개까지 예상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PPV는 100만개가 팔렸지만 2012년 가장 큰 흥행을 한 메인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인빅타 FC라는 여성부 전용 MMA 프로모션의 탄생
여성파이터만 출전하는 여성부 전용 MMA 이벤트 인빅타 FC가 출범했습니다.
여성부 로스터가 적은 UFC는 이례적으로 UFC 독점이 아닌 UFC선수도 인빅타 FC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빅타 FC에서 성공한 파이터는 UFC로 영입될 것으로 보이네요
론다 로우지의 UFC 계약
론다 로우지는 여성파이터 최초로 UFC와 계약했을 뿐만아니라 UFC157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코 메인이벤트인 댄 핸더슨 VS 료토 마치다를 제치고 말이죠...
또한 론다 로우지는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의 자격으로 UFC와 계약을 했습니다.
과연 론다 로우지는 데이나 화이트의 바램대로 2013년 슈퍼스타로 떠오르며 UFC의 또다른 수익원을 창출시킬 수 있을까요?
케인 벨라스케즈의 UFC 헤비급 타이틀벨트 탈환
연말 마지막 이벤트에서 전세계 MMA팬을 25분간 숨을 멎게 만들었던 명경기를 펼치며 타이틀벨트를 탈환한 케인!!
케인의 챔피언 복귀로 인해 2013년 헤비급은 정말로 재밌어지게 생겼습니다.
만약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다시 케인을 이겼다면 케인에게는 2번의 패배로 더이상의 명분이 없어지는 형국이었기에 그거 보다는 케인의 챔프 탈환으로 산토스와의 리매치 오브레임과의 타이틀전 코미어의 존 존스와의 대결 등이 현실화되면서 매우 재밌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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