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주요 선수들 경기일정(업데이트:2013년12월17일)

- 그동안 매우 많은 대진이 발표되었네요 ...

조니 핸드릭스 VS 로비 라울러

- GSP의 잠정은퇴의 최대 수혜자는 로비 라울러군요 ... UFC 입성 당시만 해도 그냥 탑20 위권 언저리에서 놀 줄 알았더니 단 3경기만에 타이틀샷까지 거머쥐었네요... 라울러의 라이트 훅과 핸드릭스의 레프트 훅의 맞대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니 ... 핸드릭스가 레슬링 개비기를 할지도 모르겠군요 ...

헥터 롬바드 VS 제이크 쉴즈

- 헥터 롬바드의 웰터급 두번째 매치는 결국 탑텐 안의 제이크 쉴즈로 결정되었군요 ... 가장 이상적인 매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흥행력 있는 컨텐더들에게 상처를 입히지않고 흥행력이 없는 제이크 쉴즈를 롬바드의 재물로 바치며 나이가 많은 롬바드를 빠르게 치고 올라가게 하는 매치메이킹 아주 좋다고 보입니다.

물론 쉴즈의 테이크다운을 롬바드가 방어하고 체력적으로도 잘 준비가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루스탐 하빌로프

- 하파엘 도스 안요스 쿨 하네요 ... 랭킹 6위인 도스 안요스가 루스탐 하빌로프와의 시합을 승락했네요 ...

하빌로프에게는 엄청난 기회지만 도스 안요스야 이겨도 본전인 매치인데 말이죠 ... 이거 이긴다고 타이틀샷에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고 ... 도스 안요스는 적오도 네이트 디아즈급과 붙어야하는데 말이죠 ...

세로니를 바른 타격실력과 보첵을 그라인딩 시킨 레슬링과 하이레벨 주짓수까지 ... 과연 하빌로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 상성상 도스 안요스가 좋아 보이네요...

로리 맥도날드 VS 데미안 마이아

- 합이 안맞는 두선수가 붙었네요 ... 엄청나게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도날드가 G&P를 하기도 어렵고 마이아가 테이크다운 시키기도 어렵고 워낙 거리를 잘 좁히는 마이아를 상대로 맥도날드의 앞손 활용도 그다지 크게 작용할 거 같지않고 ...

여기서 지는 선수는 UFC입지에 있어 데미지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샤드 에반스 VS 다니엘 코미어

- 레슬라이커 스타일의 양선수가 붙네요 ... 에반스에겐 어려운 도전이네요 ... 존 존스를 상정하고 필 데이비스와 코미어의 대결을 기대햇는데 아쉽네요 ...

뭐 코미어가  에반스를 넘어선다면 바로 타이틀전으로 직행하는 명분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