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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파이터에게 냉혹한 UFC의 퇴출의 역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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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파이터에게 냉혹한 UFC의 퇴출의 역사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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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가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를 인수합병하고 TUF를 통해 많은 선수를 수급하면서 연패를 하거나 지루한 선수들에 대해 굉장히 냉정한 잣대를 대고 퇴출시키고 있는 실정이죠 ...


이중 지루한 플레이로 인해 짤린 대표적인 선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존 피치


: 피치의 퇴출 소식은 정말 놀라운 뉴스 중 하나였죠. 비록 데미안 마이아에게 아웃피치 당했지만 그 당시 랭킹이 한 6위쯤 되었고 바로 직전 경기 에릭 실바를 상대로 파이트 오브 나잇을 받으며 승리를 했는데 말이죠 ...


이후 WSOF로 옮겨 조쉬 버크만과 데뷔전을 치뤘지만 41초만에 서브미션을 당하며 UFC의 존 피치에 대한 선택은 옳은 듯 싶었으나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지만 역시나 판정으로 경기를 이기고 있네요 ... 



2. 오카미 유신


: 오카미 유신은 존 피치보다 더 억울한 케이스로 ... 자카레전 이전 3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거기에 헥터 롬바드와 앨런 벨쳐전에 승리를 거뒀죠 ... 이런 선수가 자카레전 한번 무력했다고 바로 퇴출을 당했습니다. 역시나 이 선수의 랭킹도 5위권이었고 말이죠 ...


피치의 퇴출은 "설마 나도?"라는 경각심을 준 사건이라면 오카미의 퇴출을 통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은 언제든 지루한 플레이를 하면 퇴출될 수 있다는 공포를 심어주게 되고 ... 이 사건을 통해 김동현선수도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오카미 유신 역시 WSOF로 옮겨 데뷔전을 암트라이앵글 쵸크로 승리를 거뒀네요 



3. 제이크 쉴즈


: 개인적으로 피치나 오카미 경기가 지루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쉴즈는 좀 많이 지루한 편으로 UFC 역사에 가장 지루한 파이터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GSP, 타이론 우들리, 헥터 롬바드전을 통해 전설을 만든 선수죠 ^^;;


이 선수 역시 롬바드전 패배 전 까지 3승 1NC(이겼지만 약물적발)로 실질적인 4연승을 거두었고 타이틀샷을 요구할 정도로 랭킹도 탑5안으로 진입하는 시기였는데 단 한경기 지고 퇴출되었죠 ...


역시나 UFC의 지루한 파이터에 대한 칼바람을 잘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쉴즈 역시 WSOF로 이적하면서 데뷔전을 RNC로 승리했습니다.


4. 프란시스 카몽


: 개인적으로 이 주제로 글을 써야되겠다고 생각하게 된 사건입니다.


카몽 역시 위에 선수들과 비견될 만만찮은 지루함을 가진 선수죠 ... 이 선수의 당시 랭킹은 9위 정도였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퇴출될 명분을 쌓았죠(?)


하지만 이 선수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과 경기력으로 볼 때 참 아까운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한번 정도는 중간에 재밌는 경기를 하기도 하는데 카몽은 최근 6경기 모두를 통으로 지루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퇴출의 빌미를 제공했죠 ...


과연 이 선수도 WSOF로 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반면에


댄 하디, 추성훈 선수는 화끈한 플레이로 4연패를 당하고도 퇴출이 되지않는 UFC의 편애를 받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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