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주요 선수들 경기일정(업데이트:2015년3월6일)

평산아빠가 주목하는 시합

1.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트래비스 브라운 

- 거의 돌려막기 수준의 빈약한 헤비급 탑10 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알롭스키입니다. 알롭스키가 브라운에게 진다면 헤비급은 변하는게 없지만 알롭스키가 이긴다면 주니어 도스 산토스 혹은 케인-베우둠 패자와의 경기 후 타이틀샷을 거머쥘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2. 퀸튼 잭슨 VS 파비오 말도나도

- 잭슨의 복귀전입니다. 잭슨은 UFC를 떠난 이후 3연승을 거두고 복귀합니다. 그는 분명 흥행성있는 스타고 경기 스타일도 재밌습니다. 특히나 말도나도와의 화끈한 타격전이 매우 기대됩니다.

잭슨이 다시 타이틀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컨텐더 라인 밖에 주목할만한 선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잭슨의 복귀는 매우 반가운 일이 분명합니다.

3. 요엘 로메로 VS 호날도 소우자

- 이 경기를 주목하는 이유는 미들급의 빡센 타이틀경쟁라인에서 쟁쟁한 경쟁자(자카레, 마치다, 락홀드)를 제치고 로메로가 타이틀샷을 따낼 수 있느냐입니다. 

4. 로비 라울러 VS 로리 맥도날드

- 포스트 GSP가 탄생할 수 있느냐의 매치입니다. 맥도날드가 이긴다면 다시 한번 캐나다 챔피언이 탄생하며 GSP급의 PPV판매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5. 더스틴 포이리에 VS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 페레이라가 급오퍼 출전으로 다리우쉬에 패하면서 많이 기대감이 꺽였지만 확실히 인지도가 있는 라이트급의 강자입니다. 이런 상대로 포이리에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는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생존여부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과연 포이리에는 라이트급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에릭 코크처럼 힘없이 추락할까요?

6. 조제 알도 VS 코너 맥그리거

- 이건 뭐 주목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죠 ... 알도의 시대를 끝내느냐, 과연 경량급에서 GSP급의 PPV판매고를 올릴 수 있느냐 등 매우 주목이 되는 매치입니다.

7. 세르지오 페티스 VS 라이언 베누잇 , 헨리 세주도 VS 크리스 카리아소

- 플라이급에 컨텐더라인을 흔들 두 선수의 플라이급 데뷔전입니다. 특히나 세주도는 카리아소를 꺽는다면 바로 컨텐더레벨로 올라가겠죠?

8. 줄리아나 페냐 VS 밀라나 두디에바

- 론다 로우지가 컨텐더의 씨를 말린 여성밴텀급에 새로운 대항마의 가능성을 가진 페냐입니다. 이 선수의 오랜만의 복귀에서의 경기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