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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6 대진표 - 최악의 PPV이벤트로 기록될 것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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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6 대진표 - 최악의 PPV이벤트로 기록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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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의 원래 매치업은 메인이벤트 T.J 딜라쇼 VS 헤난 바라오 2차전을 비롯해 로리 맥도날드 VS 헥터 롬바드가 포진되어 있었고 퀸튼 잭슨의 UFC 복귀전이 준비되어있는 PPV다운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TUF 피날레 메인이벤트급의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쿄지 호리구치가 메인이벤트이고 코메인도 비스핑 - 달러웨이입니다.


그리고 그 밑을 받쳐줄 메인카드들도 처참합니다. 말도나도 - 보세, 막데시 - 캠벨(원래 트루히요였음) 입니다.


그나마 메인카드 오프닝 알메이다 - 자부인이 기대가 되는데 ... 이것도 사실 하드코어 팬이 아니면 기대할 수 없는 매치죠 ...


정말 최악의 PPV입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이런 식으로 땜방 PPV 헤드라이너가 된 경우는 UFC174, 178 2번입니다.


그때의 성적은 174(115,000), 178(205,000) 입니다.


174의 경우 캐나다에서 열렸고 로리 맥도날드가 출전했는데 불구하고 겨우 10만을 넘겼고,


178의 경우 원래 역대급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었고 메인이 존스-코미어에서 존슨 - 카리아소로 교체됐지만 그래도 세로니 - 알바레즈, 맥그레거 - 포이리에가 지원사격을 했고 크루즈의 복귀와 로메로-케네디의 묵직한 매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0만을 겨우 넘겼습니다.


이번엔 이런 지원조차도 없습니다. 과연 10만은 넘길지 ... 심히 걱정됩니다.


그래도 마른수건 쥐어짜듯 기대감을 살려보면 마이티 마우스 - 쿄지 호리구치의 스피드 레이싱과 비스핑의 현란한 앞손활용, 파비오 말도나도의 적중율 높은 잽, 존 막데시의 최강의 타격 디펜스능력 그리고 알메이다의 포텐셜을 감상할 수 있는 시합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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