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89] UFC Fight Night 89 대진표 - UFC 최초의 여성부 플라이급 매치

웰터급 타이틀전 도전자 결정전이 메인이벤트로 열립니다. 두선수의 예상승률은 그냥 50대50입니다. 배팅사이트든 팬들 예상이든 판타지게임이든 말이죠.

그만큼 예상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라는 얘긴데 ... 이런 시합은 진짜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코메인 도날드 세로니 - 패트릭 코테 역시 매우 기대가 되는 매치입니다. 세로니가 웰터급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 본격적인 테스트니 말이죠.

도날드 세로니가 제2의 더스틴 포이리에가 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스티브 보세 - 션 오코넬의 경기 역시 두선수 모두 굉장히 화끈한 스타일이기에 굉장히 재밌을 것으로 보이고 125파운드 매치를 하는 조앤 칼더우드 - 발레리 레터노 경기 역시 흥미가 갑니다.

두선수 모두 자신은 125에서 베스트라고 하는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되고 개인적으로 125체급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레안드로 실바 VS 제이슨 사고의 경우 제 눈밖에 있던 선수들인데 최근 뛰어난 경기력으로 기대를 가지게 한 선수들인데요 ... 사고의 그라운드 게임과 실바의 좋은 풋워크의 만남 ... 과연 누구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싸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매치는 미샤 서쿠노프 - 이온 쿠텔라바의 매치로 실질적인 무패이자 7연속 KO승을 거두고 있는 22살의 유망주 쿠텔라바를 상대로 미샤 서쿠노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만약 쿠텔라바가 이긴다면 라이트헤비급 전선에 굉장히 주목할만한 신예가 들어 오는 것이니 매우 반갑고 서쿠노프 역시 이긴다면 자신의 현재 기대치를 견고히 할 수 있기에 좋은 매치로 보입니다. 

그외 맥크로리 - 조코, 바가우티노프 - 헤레라, 테오도로 - 알베이 경기도 꽤나 좋은 매치인데 이상하게 관심이 가질 않네요. 뭐랄까 포텐셜이나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그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