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7인승 공명음이 사라지다.

혹시나 카니발 타시는 분들 혹은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남겨봅니다.

결코 저는 현기차와 관계없고 현기차를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임을 먼저 밝힙니다.

카니발 7인승을 구매하고 몇일 동안은 우려와 달리 별다른 공명음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정차시 앞좌석이 심하진 않지만 결코 기분좋지 않은 진동안마의자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그 진동의 강도가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달 정도 지나니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현대서비스 센터를 가는 수고스러움 보다는 정차시 공명음 현상이 참을만한 것이었기에 그냥 참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년쯤 지나니(주행거리 : 5천킬로미터, 차를 주말에 놀러갈 때만 쓰다보니 주행거리는 별로 안됩니다.^^) 제가 인식하지 못한 어느샌가 부터 정차시 공명음이 없어졌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지만 공명음이 없어졌기에 이런 현상이 다른 카니발 7인승 유저들에게도 있는 현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