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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존윅2 리로드 감상후기 - 가장 실감나는 액션 본문
쿨내 진동하는 간지와 설정으로 어설픈 스토리를 극복한다.
강추 : 기존 존윅의 팬, 신선한 액션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분, 진한 남자의 향기가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 조금 황당하지만 쿨내 진동하는 B급 정서를 좋아하는 분, 밀리터리 매니아
비추 : 수위가 높은 액션 영화를 싫어하는 분, 영화에서 스토리를 가장 중시하는 분,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남자영화를 싫어하는 분
평점 : 8.0
연출력 (★★★★☆)
- 솔직히 이런 B급정서가 가득한 영화에 만점은 못주겠지만 전편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전편보다 큰 예산을 너무도 적재적소에 투입하며 더욱 멋진 속편을 만들어냈다.
몇개의 액션씬은 "저거 어떻게 찍었지?"하며 놀래며 봤다.
어설픈 스토리를 관객으로 하여금 전혀 개의치않게 하면서 몰입시키는 영화의 전체적인 톤이나 설정을 너무 잘 활용한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이 영화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스토리다. 스토리랄게 별로 없다. 이런 액션이 일어나는 상황을 위한 스토리로 어설프게 뭉게고 들어가지만 그런 뭉게고 들어가는 부분이 오히려 스핀오프 혹은 다음 영화 그리고 이 영화의 세계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배우들의 연기 (★★★★☆)
- 표정연기야 별게 없지만 액션도 하나의 연기이기에 딱 봐도 정말 힘들었겠다. 어떻게 저렇게 찍지 등 멋진 액션을 위한 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매력적인 요소 (★★★★★)
- 암살자의 세계라는 영화의 세계관, 정말 실감나는 액션, 쿨내 진동하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 이 영화는 이런 매력으로 승부를 보는 영화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요즘 가장 재밌어하는 일 중 하나가 잘만들어진 속편을 보기위해 전편을 찾아보는 일이다. 이 영화 역시 전편을 찾아보는 재미와 그 전편을 봄으로써 더욱 영화를 풍성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영화의 오프닝에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과 오글거리는 대사 그리고 술잔을 부딪치며 하는 화해는 관객에게 이런 액션과 이런 분위기를 보여줄테니 진지하게 보지 말고 이 쯤에서 타협하자는 감독의 메세지로 읽혔고 그게 참 재밌었다.
또한 실제로 이런 오프닝은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관객이 너무도 쉽게 받아들이게 한 좋은 연출로 보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역시나 실감나는 액션이다. 은퇴한 전설의 암살자 존윅은 근육질의 몸도 아니고 어딘가 둔해 보이기도 하고 체력도 많이 안좋아 보인다.
또한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는 한대 딱 치면 정신을 잃어버리는 전지전능한 무술을 하는게 아니라 유도, 주짓수 등 현재의 무술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한명한명과 고군분투하며 싸운다.
또한 총을 쏴도 꼭 가슴과 머리에 두방을 쏘는 현실감을 보여주고 이런 어찌보면 길고 표현하기 힘든 액션을 영화 내내 너무 멋진 씬들로 가득채우며 보여준다.
이 정도 실감나는 액션을 영화 내내 보여주는 영화가 있었나 싶다.
이 영화는 꼭 1편을 보고 감상하라고 말하고 싶다. 1편을 안봐도 어느 정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1편을 안보면 즐길 수 없는 몇몇의 장면이 있고 영화의 엔딩 부분의 긴장감은 1편을 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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