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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낭풍찌개 - 김치찌개 맛있는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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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낭풍찌개 - 김치찌개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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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신림역에서 서울대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있는 김치찌개 맛집 낭풍찌개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커다란 냄비에 고기를 듬뿍넣어서 끓여주는데요

밥그릇에 김치국물과 김치 고기 두부 등을 듬뿍넣고 먹으며 그 맛이 정말 죽여줍니다.

우선 가격은

2~3인분 13,000원입니다.

둘이 먹기에 매우 많은 양이기 때문에 그냥 3인분이라고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일인당 4400원 꼴이니 매우 싸다고 생각됩니다.

고기의 재료는

국내산 암돼지 전지살(앞다리)만 쓴다고 합니다.

저는 비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특히 고기 조금 달리고 비계만 많이 있으면 먹질 않는데 ... 이 집의 비계도 다 먹었습니다.

그냥 비계만 먹어도 물컹한 느낌은 없고 매우 쫄깃쫄깃해서 먹을 만 했습니다.

국물맛은

다른 김치찌개 맛집에 비해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나 맛있는 레벨에 들 수 있는 맛이고 찌개가 신김치를 썼는지 새콤한 맛이 매우 식욕을 돋구와 줍니다.

기타 특이한 점은

이곳은 반찬이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뭐 사람에 따라 반찬안나오는게 불만일 수 있지만 저의 경우 김치찌개에 전념할 수 있고 나름 다이어트(?)도 된다고 생각되고 반찬이 없어도 전혀 허전하거나 느끼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서태지와 아이들, Ref, 솔리드 등 90년대 음악이 흘러 나름 특이하고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리를 권하지 않습니다. 찌개맛이 떨어진다는 이유입니다. 그만큼 찌개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주인의 의지로 보입니다. ㅋ

인근에 맛은 비슷한데 조금 더 싼 김치탕집도 있지만 저는 어디를 갈지 선택하라면 낭풍찌개를 선택하겠습니다.

훨씬 깔끔하고 음악도 좋고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이 곳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엔 이곳에서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 

아래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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