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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이상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계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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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이상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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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계체

- 지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타월이 들어온 힘든 감량과 안도하는 하빕의 표정과 동시에 계체 방식이 매우 이상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빕이 계체할 때 보면 일단 저울은 155파운드에 맞춰진 상태에서 올라갔죠.

그리고 하빕이 올라갔을 때 처음에 바가 움직이겠지만 결국 바가 수평이 되거나 아래로 내려가야 155파운드 혹은 그 이하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가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죠. 그건 155파운드보다 체중이 더 나갔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계체를 이례적으로 매우 빠르게 종료시키고 155파운드를 선언해 버리죠. 

그래서 다른 선수들의 계체와 비교해보니 이 계체 담당 직원이 좀 아니 엄청 빠르게 측정하고 선언을 해버리는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하는거 같습니다.

즉, 직원이 뭔가 계체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의 바는 처음 올라갈때 바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옵니다.

즉, 올라갈때의 힘 때문에 자신 체중보다 더 나갔다가 밸런스를 잡았을 때 제대로 체중이 측정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한계체중보다 낮은 선수는 살짝 바가 내려갑니다.

 

그런데 하빕은 전혀 바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계체 통과를 선언해 버리네요.

실제로 하빕과 같은 식으로 바가 올라간 조엘 알바레즈는 3.5파운드 계체 오버를 했고 역시나 바가 내려오지 않은 올리베이라 역시 2파운드 오버했습니다.

또한 이온 쿠텔라바의 백업 선수로 급하게 들어온 이지 피티케푸(185파운드 체급 선수) 선수는 203.5파운드로 한계체중보다 낮다보니 바가 아예 안올라갔습니다.

한계 체중보다 0.5파운드 적게 나간 이온 쿠텔라바 역시 바가 안올라갔죠.

마이크 돌체 역시 게이치와의 시합을 보고 싶고 하빕이 체중을 못만들었다고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계체 방식은 이상했다고 지적하고 있네요.

*제가 혹시 계체 저울에 대해 이해도가 떨어져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신 잘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하비에르 멘데즈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계체 의심은 멍청한 질문

- 어제 하빕은 두번 감량을 하기로 했어. 아침과 저녁.

아침에 6파운드가 남은 상황이었지. 그는 컨디션이 좋았고 매우 강하다고 느꼈어. 그리고 그는 다음날 감량을 할거라고 말했고 아마도 감량 당일 아침 5파운드 정도 남은 상태였을거야. 

난 하빕에게 감량이 어떠냐고 물었고 하빕은 지난번처럼 쉽다고 얘기했어. 그리고 지난 번에 그리 어렵지 않았어.

그는 이번 감량에 어려움이 없었어. 왜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서 뭔가를 만들려고 하나 몰라.

지금 하빕을 보면 '와우 이 녀석 엄청 강하네'라고 말할거야.

 

댄 하디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계체를 봤을 때 50대50의 시합이라고 본다.

- 이번 타월까지 들어오는 힘든 계체로 볼 때 과연 하빕이 10분간의 레슬링 게임 이후 3라운드부터도 여전히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든다며 50대50으로 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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