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인터뷰 소식] 주니어 도스 산토스 : 그간 전사의 심장이 부족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 : 그간 전사의 심장이 부족했다.

- 3연패는 정말 끔찍하지.

그런데 최악인 부분은 그 모든 시합들에서 난 잘하고 있다고 느꼈다는 점이야.

내가 매번 말하지만 헤비급은 한방이야.

난 지금 끔찍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그런 건 과거로 남겨두고 승리트랙에 돌아가기위해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어.

 

난 스마트한 녀석이고 내가 하는 것을 사랑해. 뭐 더이상 나의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그만두겠지.

하지만 난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강하게 스파링하고 있고 나의 서킷을 소화해내고 있어.

헤비급에서 나만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는 찾기 어려울거야.

 

난 상대를 안가려.

UFC에서 정해주면 그냥 가서 싸우고 좋은 쇼를 만드는거지.

UFC에 쉬운 시합이란 없어.

여긴 최고들이 모여 싸우는 곳이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패에 좋은 승들을 거두며 치고 올라오는 신예와의 이런 시합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시합이야. 

이 시합은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일이 돌아가게 돌려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봐. 

지난 시합들에서 난 너무 전략들에 대해 생각했어.

'이것을 해야한다. 저것을 해야한다.'는 식 말야.

난 때때로 너무 많은 전략들을 집어넣었고 시합중에 까먹었지.

전략도 중요하지만 파이터는 전사의 심장이 있어야해.

상대를 죽일 마음으로 펀치를 던져야하지. 

난 그런 멘탈을 약간 잊고 있었다고 생각해.

 

이번 시합 쉽진 않겠지만 시릴 간은 내가 피니쉬시키기에 퍼펙한 상대야.

이번 승리로 모두의 눈이 동그래지게 만들고 내 안티들의 입을 닫게 만들거야. -#UFC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