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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17 톰슨 VS 닐 출전 선수들의 인상적인 플레이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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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17 톰슨 VS 닐 출전 선수들의 인상적인 플레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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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스 기아고스 VS 칼튼 마이너스 : 마이너스의 취약한 테이크다운 디펜스 

- 3일짜리 급오퍼를 받고 출전한 기아고스는 1라운드 이후 지쳤고 텔레그래프 테이크다운을 남발하는 상황까지 몰렸지만 마이너스는 취약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로 인해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지미 플릭 VS 코디 더덴 : 만화같은 플라잉 트라이앵글

- 지미 플릭이 하이킥이 캐치당한 상황에서 트라이앵글초크를 성공시키며 탭을 받아냈다.

타폰 추퀴 VS 제이미 피켓 : 추퀴의 완력

- 몬스터러스한 피지컬에 걸맞는 완력으로 클린치 상황에서 피켓의 손목을 완전히 제압하고 복부에 니킥을 꽂아넣으며 많은 데미지를 줬다.

타일라 산토스 VS 질리안 로버트슨 : 산토스의 그래플링

- 타일라 산토스가 인버티드 트라이앵글을 시도하다 질리안 로버트슨에게 탑포지션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이스케이프 능력으로 탈출했고 이후 그래플러를 타격가가 그래플링으로 제압하는 엄청난 모습으로 컨텐더 포텐셜을 보여줬다. 

앤소니 페티스 VS 알렉스 모로노 : 페티스의 앞손 싸움 & 그랜비롤

- 사이즈가 큰 모로노가 페티스의 전형적인 파해법인 압박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앞손 싸움의 우위와 써클링 능력을 바탕으로 모로노의 압박에서 벗어났고,

3라운드 페티스가 실수하며 백을 잡히며 역전의 기회를 허용할 수 있었지만 멋진 그랜비롤과 이후 뛰어난 스크램블 싸움으로 오히려 탑을 차지하며 경기를 잘 운영했고 레그킥에 이은 스피닝휠킥은 아직 쇼타임이란 닉네임이 유효함을 보여준 멋진 퍼포먼스였다.

마르친 티부라 VS 그렉 하디 : 하디의 테이크다운방어의 한계와 실망스런 투지

- 그렉 하디는 마르친 티부라라는 탑레벨 그래플러에게 쉽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한계를 보여줬고 이후 그라운드 방어 부분에서는 한번의 파운딩에 투지가 실종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랍 폰트 VS 말론 모라에스 : 폰트의 그라운드 방어 & 면도날 잽

- 모라에스의 테이크다운 전략에 맞서 뛰어난 손목컨트롤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방어를 하며 이스케이프에 성공했고 이후 엄청나게 빠르고 예리한 면도날 잽으로 모라에스를 침몰시켰다.

미쉘 페레이라 VS 케이오스 윌리암스 : 페레이라의 경기운영 능력

- 단순히 페레이라가 화려한 선수가 아니라 기본기가 잘 갖춰졌고 웰라운드하며 냉정하게 승리를 하는 방법을 아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 장면.

각각 한개의 라운드를 나눠가지며 돌입한 3라운드 두선수 모두 서로를 공략하지 못하고 소강상태의 안갯속 시합이었지만 페레이라가 두번의 테이크다운을 통해 저지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조제 알도 VS 말론 베라 : 알도의 1라운드 공격력 & 베테랑다운 마무리

- 알도는 일라운드 바디샷을 통해 베라의 가드가 내려오게 만들고 기세를 위축시키며 이후 레그킥까지 잘 들어가며 예전의 폭군 알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일라운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체력저하로 2라운드 베라의 압박에 힘겨워하며 라운드를 내줬고 3라운드 더욱 강하게 압박하며 끝내려는 베라를 상대로 노련하게 더블언더훅을 잡으며 백포지션을 잡았고 이후 그라운드에서 백마운트를 타고 바디락을 강하게 잠그며 경기가 끝날때까지 컨트롤하며 승리를 거뒀다.

스티븐 톰슨 VS 제프 닐 : 톰슨의 브롤링

- 스티븐 톰슨은 20분 동안 자신의 거리를 잘 유지하며 제프 닐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고 좋은 타격들로 모든 라운드를 따냈지만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으며 5라운드 이런 브롤링을 통해 버텨냈다.

스티븐 톰슨이 단순한 테크니션이 아니라 얼마나 터프한 선수인지 잘 보여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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