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이건 뭐 웨이트 게이트라고 명명해도 될만큼 구리네요.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니엘 코미어는 1차 계체에 206.2파운드를 기록합니다. 그뒤 2:24초 뒤 2번째 계체에서 205파운드를 맞춥니다.그리고 이후 계체를 한 앤소니 존슨은 정확히 1.2파운드가 모자란 203.8파운드로 계체됩니다.여기서 두가지 의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첫째 2분여 뒤에 1.2파운드를 물리적으로 뺄 수 있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이건 책에도 나오는 굉장히 오래된 트릭이라고들 얘기합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코미어가 두번째 계체에서 손을 타월에 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저도 집에서 궁금해 이런 방식으로 체중을 쟤니 엄청나게 줄일 수 있더군요. ㅡ,,ㅡ알저메인 스털링의 이번 DC 계체 사태를 디스한 아래 인스타그램을 보면 확..

UFC200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평산아빠 프리뷰 7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합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구요... 구독, 좋아요, 공유, 댓글, 광고 건너뛰지않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PS1. 민감하신 분은 느낄 수 있겠지만 최두호 - 타바레스 프리뷰부터 사운드가 약간 더 좋아졌을 거예요. 좀 더 소음이 없는 장소에서 녹음했거든요 ... PS2. 최두호 - 타바레스 녹음 직후 바로 녹음을 했더니 입이 말라서인지 틱,틱 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 저도 녹음하며 이런 습관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 앞으로 이런 부분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너그러이 들어주세요 ^^ PS3. 좀 더 좋은 사운드를 위해 거금 4만원을 들여 마이크를 샀는데 오히려 주변 소음이 더 많이 들어오면서 사운드가 더 나빠져 사용을 ..

2. 개선사항 가. 다니엘 코미어 사이드 1) 체력을 염두에 둔 압박 플랜 - 코미어의 1차전 가장 큰 패배의 원인은 카디오입니다. 체력이 떨어지며 그의 기술이 더이상 먹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코미어는 5라운드 내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게임플랜을 들고 와야할 것입니다. 더 길고 큰 존스를 상대로 거리를 주는게 결코 좋지 않기에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살릴 수 없게 압박을 계속 하는 것은 결코 나쁜 전략이 아니지만 이 전략으로 인해 카디오에 문제를 보이며 가장 중요한 클린치 싸움에 패배한 코미어입니다. 리듬이 바뀌지 않는 코미어의 단순한 압박은 존스의 사우스포 스탠스의 킥과 특히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많이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탠딩에서 존스의 리치 어드밴티지를 극복하고 대등하게 타격전을 할 수 ..

1차전이 끝났을 때 과연 2차전이 벌어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존스의 뺑소니로 인한 타이틀박탈과 그 기간 코미어의 챔피언 등극으로 UFC200이라는 기념비적인 대회에 두 선수가 만나게 되었네요. 과연 다니엘 코미어는 리벤지에 성공하며 커리어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까요? 프로필 & 전적 1. 1차전 복기 가.. 다니엘 코미어 사이드 (1) 通 ㄱ. 테크닉 펀더멘탈(기초 테크닉)의 우위 - 기본적인 테크닉 면에서는 레슬링에서도 복싱에서도 코미어가 더 우위에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복싱거리가 나오면 여지없이 코미어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레슬링에서도 이 정도 큰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코미어의 레슬링 스킬은 대단했습니다. 다만 존 존스가 자신이 가진 어드밴티지를 천재적인 수준으로 잘 활용했습니..

UFC200 미디어 컨퍼런스 요약 * 다니엘 코미어 - 존스가 1차전보다 10배가 좋아졌다고 해도 7월9일 나를 이기기에는 충분치 않다.- 난 진짜 존스가 싫어. 1차전 나는 너무 많이 감정적이었다. 나는 실수로부터 배운다. 이번엔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내 커리어 유일한 잘못된 것을 고치기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했다.- 우리는 OSP전의 존스와 같은 존스를 보게될 것이다. * 존 존스 - OSP전은 스파링매치였어. 내 18경기 중 단한번 나쁜 경기력이었다. DC전 다시 예전처럼 날아오를 것이다.- 단 한번 나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다.- 나는 1차전보다 더 쉬운 파이트처럼 보이게 하는게 이번 시합 목적이다. 그리고 그렇게 될거라 믿..

스트라이크포스의 쇼타임과의 재계약 사항에 헤비급을 없애기로 함에 따라 자연히 스트라이크포스의 거물급(?) 헤비급선수인 파브리시오 베우둠, 조쉬바넷, 다니엘 코미어, 안토니오 실바의 UFC에 영입 될 경우의 영향력이 궁금해졌습니다. 4위 안토니오 실바 안토니오 실바의 타격은 좀 낮은 수준입니다. (베우둠, 마크카일,코미어 등 타격가가 아닌 선수들에게 타격에서 밀린 실바죠) 그래서 그가 경기를 이기는 경우는 상대를 눕히고 압도적인 사이즈와 그의 주짓수로 상대를 압도할때죠(실바의 이 습성을 조쉬바넷이 정확히 읽었고 그래서 코미어의 승을 예상했는데 확실히 적중했죠) 그런데 UFC에 오면 레슬러들이 득실대고 테이크다운디펜스가 좋은 선수들이 많죠 UFC헤비급 4인방 케인, 주도산, 카윈, 오브레임 에게 전혀 안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