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하파엘 나탈 VS 조앙 제페리노 제페니로가 좀 더 원거리에서 오버핸드라이트와 킥을 활용하며 나탈을 맞춰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서로 하체를 잡은 상황에서 제페리노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브미션 시도를 하며 체력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오버핸드훅을 남발(?)하고 적극적인 서브미션을 시도하며 체력이 떨어진 제페리노가 2라운드 중반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며 타격에서도 밀리고 테이크다운도 허용하며 UFC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네요 ,,, 에반 던햄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견고함과 부지런함의 대결이었네요... 경기초반 던햄의 단순하지만 확실한 앞손 잽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안요스를 맞추며 경기흐름을 잡아갔고 안요스가 활로를 찾기위해 한대맞고 들어가도 터프하고 맷집좋은 던햄이 물러나지 않고 뒷손..

* 페이스북카드는 자느라 못봤네요 ^^;; 파비오 말도나도 VS 로저 홀렛 1라운드 큰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은 말도나도가 2라운드 앞손 잽을 머리가 아닌 바디에 넣는 걸 섞어주며 홀렛의 테이크다운 타이밍을 안준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네요... 이렇게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되니 말도나도의 깔끔한 복싱도 빛을 발하면서 전체적으로 게임이 풀렸네요 또한 클린치 상황에서의 더티 복싱이 홀렛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를 줬네요 .... 말도나도의 더티복싱도 꽤 좋았지만 홀렛의 이해가 안가는 클린치 상황에서의 디펜스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니킥 한방 꽂아 보겠다고 한손은 계속 상대의 목을 잡고 있으니 말도나도가 펀치를 꽂을 공간이 많이 생겼죠. 아무튼 예상대로 홀렛은 UFC레벨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