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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UFN74 감상후기 (1)
평산아빠의 Life log
니키타 크라이로프 VS 마르코스 데 리마 - 굉장히 기대를 했던 매치입니다. 라이트헤비급에 그나마 기대해볼 수 있는 신성후보군끼리의 격돌이었기 때문입니다. 스몰케이지의 특성을 잘 활용해 리마가 피커브스타일로 잘 몰아붙였는데 긴 리치와 킥킹게임으로 리마의 압박에서 잘 견뎠고 이후 그래플링게임으로 전환되면서 크라이로프가 너무도 목을 주고 테이크다운에 들어가서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두번이나 다 빠져나왔고 리마는 그라운드 디펜스가 너무 엉성해서 놀랬네요. 리마는 타격 특히 슬러거 스타일의 한방에 특화되어 있는 느낌이고 크라이로프는 완전 웰라운드한 스타일로 경기에서 승리한 크라이로프가 역시나 많이 기대가 되네요. 펠리페 아란티스 VS 이브스 자부인 - 멋진 역전승이네요. 일단 밴텀급에서의 아란티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