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8 관전포인트

드미트리우스 존스 VS 존 모라가

- 스피드 VS 파워의 싸움입니다. 

완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모라가가 챔피언의 강점인 스피드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잡아둘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사실 존 모라가급이면 아직 타이틀전을 치룰 커리어를 쌓지 못했는데 플라이급이 워낙 선수층이 얇다보니 타이틀전을 치루는 행운을 얻었네요...

로리 맥도날드 VS 제이크 앨렌버거

- 메인이벤트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경기로 예상분석을 통해 자세히 분석해놨습니다.

강력한 넉아웃 파워 와 빠른 핸드스피드 그리고 좋은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가진 앨렌버거와 좋은 신체조건과 강력한 G&P를 가진 맥도날드의 대결입니다.

관련 포스팅 : 로리 맥도날드 VS 제이크 앨렌버거 예상 분석 - UFC on FOX8

 

로비 라울러 VS 바비 볼커

- 그냥 보세요 ... 라울러가 급오퍼받고 출전한 볼커도 못이기면 그냥 바본거죠 ... ㅡ,,ㅡ

참고로 바비 볼커는 빅네임을 잡은 적이 없고 제이콥 볼크만, 케빈 번즈, 패트릭 코테 등에게 패배했습니다.

또한, 파이트매트릭스 랭킹 11위와 152위의 시합입니다.

마이클 키에사 VS 호르헤 마스비달

- 극명한 그래플러 VS 타격가의 대결입니다.

마이클 키에사는 자신의 9승중 7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고 최근 5연속 리어네이키드쵸크로 승리를 따내고 있는 9승 무패의 라이트급 기대주입니다.

마이클 키에사는 자신의 큰 키와 리치를 바탕으로 상대의 타격 압박을 벗어나며 끈덕지게 달라붙어 그라운드로 전환시키는 스타일인데 호르헤 마스비달 역시 라이트급에서 뛰기에는 사기캐릭터로 불릴 만큼 큽니다. 

또한 테이크다운 디펜스율이 84%로 굉장히 높은 편으로 키에사에게 매우 어려운 게임이 될 확률이 많은 경기로 보입니다.

역시나 키에사가 마스비달의 타격을 피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라운드로 데려가느냐가 관전포인트입니다.

팀 민스 VS 대니 카스티요

- 이 경기는 대니 카스티요의 G&P VS 팀 민스의 니킥의 대결로 보입니다.

12cm의 신장차이가 나는 카스티요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팀 민스의 무기는 니킥입니다. 민스는 니킥을 통해 3번의 TKO승을 이끌만큼 니킥의 활용에 능합니다.

하지만 마스비달에게 6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등 테이크다운에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과연 카스티요의 테이크다운이 통할지 카스티요의 테이크다운을 버텨내며 클린치로 몰고가 신장이 작은 카스티요를 민스가 니킥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