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27 관전포인트

카를로스 콘딧 VS 마틴 캠프만

- 메인 이벤트인 만큼 아래 관련 포스팅에 자세하게 분석해놨습니다.

카를로스 콘딧 VS 마틴 캠프만 예상분석 - UFN27

도날드 세로니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 세로니는 페티스전 충격의 패배를 딛고 K.J 눈스를 이기며 다시 타이틀 경쟁을 시작했고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마크 보첵, 에반 던햄을 연파하며 4연승을 질주하며 탑텐에 진입하였습니다.

안요스에게는 이번 경기 최초의 컨텐더와의 시합으로 진짜 안요스가 타이틀전까지 갈 수 있을지 본격적으로 검증을 하는 무대입니다.

또한 스타일로 보면 타격과 주짓수에 강점을 가진 세로니와 레슬링과 주짓수에 강점을 가졌고 타격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대결입니다.

이 경기는 역시나 체급내 최상위 타격을 가진 세로니를 상대로 마크 보첵도 쉽게 넘겨버린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테이크다운이 얼마나 통하느냐로 보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세로니하면 로우킥 마스터로 세로니의 로우킥을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디펜스하냐도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케빈 가스텔럼 VS 브라이언 멜란콘

- 유라이야 홀이라는 TUF가 낳은 최고의 스타를 꺽고 TUF17 우승을 한 가스텔럼의 웰터급 데뷔전입니다. 브라이언 멜란콘은 18cm의 신장차이를 가진 세스 바진스키의 거리를 너무도 편안하게 뚫고 들어가 넉아웃을 만들어낸 강력한 타격을 갖춘 신예입니다.

이 경기 역시 유라이야 홀과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가스텔럼의 테이크다운이 얼마나 통하느냐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커트 맥기 VS 로버트 휘태커

- 커트 맥기는 경기당 평균 220번 이상의 타격을 시도하는 타격 시도 분야에서 UFC 최고 수준에 있는 선수이며 이런 타격을 바탕으로 상대를 타격압박하여 앞으로 나가면서 야금야금 잡아가는 스타일입니다.

반대로 로버트 휘태커는 거의 옆을 보며 서있는 스탠스를 취하며 앞손을 자신의 허리까지 내리며 들어오는 상대에게 카운터를 치는 언오소독스 카운터 파이터입니다.

이 경기는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플랜B를 수행할 수 있는 맥기의 플랜B가 통하느냐도 관건이지만 우선 맥기의 소나기 펀치와 이를 피하며 정확한 한방을 꽂는 휘태커의 카운터 펀치의 대결로 상반된 타격 스타일을 가진 선수의 타격전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맥기의 타격압박에 휘태커가 밀릴 것이냐 밀고들어오는 맥기의 안면에 멋진 카운터를 꽂을 것이냐가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대런 앨킨스 VS 히오키 하츠

- 레슬링 VS 주짓수의 대결입니다. 타격에 있어서 앨킨스는 넉아웃 파워가 있고 하츠는 창과 같은 좋은 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츠가 좋은 잽을 바탕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앨킨스의 태클 타이밍을 사전 차단할 것으로 보이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약한 하츠가 결국은 테이크다운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고 얼마나 이른 시간에 앨킨스에게서 이스케이프할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반대로 대런 엘킨스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츠를 탑컨트롤 할 수있느냐가 승리의 키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