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66 관전포인트

 

 

 

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 메인 이벤트인 만큼 아래 관련포스팅에 자세히 분석해놨습니다.

 

 

관련포스팅: 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예상분석 - UFC166

 

 

다니엘 코미어 VS 로이 넬슨

 

- 자신의 UFC의 6승을 모두 상대를 넉아웃시켜 이긴 UFC의 대표적인 슬러거 로이 넬슨이  프랭크 미어에게 6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자신의 넉아웃 파워를 사용하지 못한 경기처럼 UFC 최상위 아마레슬링 경력을 가진 다니엘 코미어를 상대로 얼마나 테이크다운을 디펜스 할 수 있느냐의 싸움입니다.

 

즉, 넬슨의 넉아웃파워와 코미어의 레슬링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코미어가 흑도르라 불리울 만큼 스피드와 타격에도 재능이 있기에 UFC 랭커들 중 상대를 가장 적게때리고 많이 맞는 방어력에 문제를 보이는 넬슨을 상대로 펼쳐질 코미어의 타격전도 눈여겨 볼 대목으로 다니엘 코미어가 존 존스를 노린다면 넬슨과의 타격전에서도 앞서야 된다고 봅니다.

 

 

길버트 멜렌데즈 VS 디에고 산체스

 

- 멜렌데즈는 강력한 테이크다운 디펜스와 앞손의 활용을 통해 상대를 압박하고 디에고 산체스는 수많은 테이크다운시도와 강한 맷집을 바탕으로 전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경기는 누구의 경기 스타일이 더 강한가의 경기입니다. 들어가는 산체스가 강할지 막아내는 멜렌데즈가 강할지의 대결로

 

일단 디에고 산체스는 멜렌데즈를 공략할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사우스포 스탠스와 체력의 우위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사우스포에 약한 멜렌데즈가 타격은 좀 엉성하지만 강한 정신력과 맷집을 바탕으로 무식하게(?) 들어오는 디에고 산체스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정교한 앞손 잽을 활용해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입니다.

 

또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레슬링을 상당히 많이 섞어주는 산체스를 상대로 체력적인 열세가 언제부터 나타날지와 체력의 열세가 멜렌데즈의 경기력에 미칠영향입니다.

 

 

가브리엘 곤자가 VS 션 조단

 

- 타격에서 해볼만한 꽤 좋은 넉아웃파워를 가진 션 조단과 그라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곤자가의 충돌로 결국 그 중간지점이 테이크다운 영역에서의 싸움이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헤비급이고 두선수 모두 강력한 타격 테크닉이나 맷집 등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에 언제든 스탠딩에서 한방에 넉아웃될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이 온다면 아무래도 션 조단쪽이 조금은 더 유리해보이고

 

그라운드로 간다면 확실히 곤자가가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즉, 조단은 이기기 위해선 경기당 7번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3.5번 정도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가브리엘 곤자가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관전포인트는 가브리엘 곤자가의 체력입니다.  가브리엘 곤자가는 1라운드 가장 강력하고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매우 약해지는 타입입니다.

 

만약 조단이 1라운드 별 데미지없이 버틸 수 있다면 션 조단의 승률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마쿼트 VS 헥터 롬바드

 

-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헥터 롬바드의 웰터급 몸이 어떤가 확인하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역시나 헥터 롬바드의 핸드스피드와 체력, 파워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넉아웃 파워를 가진 롬바드를 상대로 마쿼트는 로우킥을 차주며 아웃파이팅을 하다가 테이크다운을 노릴 것으로 보이고 이 부분에서 롬바드가 마쿼트의 아웃파이팅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 마쿼트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해 낼 수 있을지 3라운드까지 가게 될 때 롬바드의 체력은 어떤 상태인지 등 ...

 

이 경기는 100% 롬바드의 경기력에 맞춰져 있는 시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