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 랭킹] UFC Top10 밖의 메타 랭킹(2013년11월) - 업데이트 : UFC167

- 한달간 별다른 시합이 없었기에 랭킹의 변화가 없습니다.

- 이고르 포크라야치를 피니쉬시킨 카발칸테의 랭킹이 조금 오른걸 제외하면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12위 티아고 실바와 18위 오빈스 생 프룩을 매치메이킹한다는 것은 티아고 실바를 뺑뺑이 돌리거나 오빈스 생 프룩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얘긴데 ... 아무래도 사고뭉치 티아고 실바의 뺑뺑이가 더 무게가 실리네요...

- 요동치는 미들급입니다. 탈레스 레이테스가 수직 상승했고 드디어 요엘 로메로가 탑20에 들었으며 로렌즈 라킨 역시 랭킹이 많이 올랐습니다. 탑 20위권의 세대교체가 슬슬시작되는 모양새입니다. 라킨, 로메로, 레이테스에 맞서 보에치, 벨처, 쿵리, 타바레스 등의 기존의 박힌 돌이 얼마나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매우 흥미로운 체급입니다.

- 웰터급은 역시나 우들리의 성장과 코스첵의 몰락이 눈에 띄고 메가톤급 신예 브랜든 탯치가 22위에 랭크되며 탑20을 가시권에 두었네요...코스첵, 마쿼트, 우들리, 롬바드 보다 위에 이름이 올라있는 김동현 선수 ... 정찬성도 대단하지만 어찌보면 정글 오브 정글에서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가 더 대단해 보이네요...

- 호르헤 마스비달이라는 대어를 잡은 하빌로프의 랭킹이 수직상승했고 크라우스를 이긴 바비 그린 역시 랭킹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 하빌로프, 그린의 탑20 진입으로 탑20위권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되었네요

- 아직 UFC에서 한경기도 치루지 않은 카와지리의 랭킹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제 체급을 찾은듯한 제레미 스티븐스의 랭킹 상승이 눈에 띄네요. 제레미 스티븐스는 랭킹10위의 대런 엘킨스와 매치업이 되며 탑텐 진입의 기회를 잡았을 만큼 스티븐스의 경기력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 이번 달 메타랭킹의 주인공은 프란시스코 리베라입니다. 10월 11위의 조지 루프를 넉아웃시키며 23위에서 11위로 수직상승했습니다.

- 이번 메타랭킹 데이터를 수집하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조쉬 삼포입니다. 플라이급 선수들에 대해 제가 잘 모르는 것도 있지만 이번 TUF18 피날레에 데뷔전을 가지는 조쉬 삼포라는 선수가 이번달 플라이급 랭킹 11위를 기록하며 지난달 까지 10위에 랭크되어있던 우에노야마보다 더 위의 랭크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