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72 계체영상 및 결과

크리스 빌 맷집도 강해보이고 상대보다 크고 이번 경기 어떨지 매우 기대되네요

베나비데즈는 왜 빤스바람으로 등장한걸까요? 그냥 궁금증이 이네요 .... 아무튼 생각보다 두선수 사이즈차이가 꽤있네요 ...과연 조짓수의 테크닉과 파워가 엘리엇의 무한압박을 해제 시킬지 궁금하네요

기대주에서 기대주 검증 머신으로 격하된 듯한 맥스 할로웨이와 새로운 기대주 안드레 필리의 대결이네요 ... 개인적으로 필리의 경기력이 어떨지 매우 기대되는 매치로 안드레 필리 아리아니에게 장난걸고 ... 엄청 개구지네요 ...

그린이 아웃되었을 때 엄청 실망했는데 이 경기 메데이로스가 들어오면서 상당히 기대가 가는 매치로 바뀌었네요 .... 메데이로스가 디아즈 형제 파이팅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느데 디아즈 형제가 같이 트레이닝하는 줄은 몰랐네요 .... 보급형 네이트디아즈 얀시 메데이로스 .... 밀러는 디아즈의 악몽을 다시 꾸게 될지 ... 아니면 자신의 건재를 알릴지 매우 중요한 일전이네요 ....

그나저나 메데이로스의 뒤에 서 있는 네이트 디아즈 .... 평소에는 몸통이 엄청 두껍군요 .... 이러니 .... 165파운드 만들어달라 그러지 ... 정말 165파운드 생기면 디아즈도 챔피언 한번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

이번 팀 보에치 준비를 상당히 열심히 한듯한 몸이네요 .... 마치 효도르를 연상시키는 단단함이 느껴지네요 ... 락홀드 좀 긴장해야 할 듯 합니다.

스테어다운 때의 장난기가 사라졌네요 .... 그냥 앤소니 존슨 계체하는거 보면서 ... 제가 어찌 웰터를 뛰었던건지 .. 정말 불가사의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 ... 사실 앤존 웰터급에서 댄 하디 잡을 때 이거 GSP 잡을 웰터급의 존 존스 같은 놈이다 생각했는데 ...

존 존스가 평소 계체와는 좀 다르게 행동하네요 ... 파이팅 포즈 취하면서 상대하고 눈싸움 잘 안하는데 이번엔 확실히 눈싸움 해주고 형들 하고 같이 나와서 그러나? 좀 장난기도 보이고 ... 그나저나 존스 뒤에 있는 형제 역시 등빨이 장난 아니군요 ... 존스가 왜소해 보이네요 ...

글로버 테세이라는 라이언 베이더전 오버트레이닝을 의식해서일까요? 왠지 몸이 좀 풀어진 느낌(?) 뭔가 테세이라만의 단단함이 잘 안느껴지네요 ... 

그리고 두 선수의 리치 차이 ... 마치 GSP - 핸드릭스 같은 느낌이군요 ... 근데 핸드릭스는 사우스포라서 어느 정도 상쇄되었는데 오히려 이번엔 챔피언이 스위칭 스탠스고 테세이라는 오소독스니 존스의 긴리치에 테세이라가 어떤 준비를 해왔을지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