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1 배당율 분석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2월2일 22시 기준입니다.

조니 핸드릭스(승률:66.7%) VS 로비 라울러(승률:33.9%)

 

- 개인적인 예상분석에서 저는 로비 라울러의 51%승률로 보고 있습니다. 핸드릭스가 100%로 돌아온다지만 1차전의 경기력과 아주 달라져서 나오기 힘들다고 보이고 오히려 라울러의 상승세와 멘탈적인 측면의 강화 그리고 5라운드 경험을 쌓았다는 점까지 핸드릭스의 더 좋아진 피지컬보다 라울러의 그간 경험과 정신적인 측면의 성장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관련포스팅 : 조니 핸드릭스 VS 로비 라울러 2차전 예상분석 - UFC181

앤소니 페티스(승률:69.9%) VS 길버트 멜렌데즈(승률:31.6%)

 

- 페티스의 15개월 케이지러스트를 고려하면 꽤나 배당이 높게 나왔네요. 하지만 저 역시 페티스의 탑독이 맞다고 보입니다. 

멜렌데즈는 체력, 맷집, 파워,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까지 팔방미인이지만 페티스를 넘기고 라운드 내내 눌러놓거나 서브미션 시킬 실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입니다.

페티스를 넘기는 작업 조차도 멜렌데즈는 쉬워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즉, 멜렌데즈의 웰라운드는 타격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보조 역할로 보이지 레슬링이나 그라운드게임이 상대를 압도하거나 피니쉬시킬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타격에서 만큼은 세로니조차 상대가 안됬던 페티스를 상대로 멜렌데즈가 상대하기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페티스의 UFC 오점이라면 역시 클레이 구이다전인데 ... 이 경기는 페티스의 UFC 데뷔전으로 옥타곤지터스가 있었고 무엇보다 케이지사이즈가 작아 페티스가 도망가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페티스가 케이지러스트를 잘 극복하고 자신의 소속체육관에서 일어난 불미스런 일 때문에 트레이닝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페티스의 65%승률은 주어져도 된다고 보입니다.

트래비스 브라운(승률:74.6%) VS 브랜든 샵(승률:26.4%)

 

- 브라운의 탑독은 이해가지만 너무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비록 샵이 턱이 약하고 브라운은 상대를 대부분 1라운드에 끝낼 정도로 무서운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브랜든 샵은 꽤나 좋은 테이크다운 능력이 있습니다.    복싱능력도 꽤나 좋죠 ...  

샵은 맷집의 약점이 있다면 브라운은 확실히 체력의 약점이 존재합니다. 누구의 약점이 먼저 노출되느냐의 싸움으로 일단 브라운의 초반 화력을 막아낸다면 샵에게도 승산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타격에서 브라운의 우위가 점쳐지고 샵의 테이크다운을 브라운이 체력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막을 수 있다고 보며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브라운이 이스케이프할 수 있다고 보이기에 브라운의 65% 정도의 승을 예상합니다.

토니 퍼거슨(승률:69.9%) VS 아벨 트루히요(승률:31.6%)

 

- 적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트루히요에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초적인 느낌의 브롤러 타입의 타격뿐이지만 퍼거슨은 트루히요와 상당한 피지컬의 차이, 트루히요 못지 않은 넉아웃 파워 그리고 좋은 테크닉과 레슬링 및 그라운드 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거슨 역시 워낙 어그레시브하기에 바너처럼 트루히요의 역전의 재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 트루히요 역시 브롤러스타일로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기에 퍼거슨의 넉아웃파워에 먼저 갈 확률도 많아 보입니다.

퍼거슨의 리치 어드밴티지를 살린 원거리 타격과 레슬링 그리고 과감하고 변칙적인 그라운드 기술 등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트루히요를 괴롭혀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라이야 페이버(승률:81.3%) VS 프란시스코 리베라(승률:31.6%)

 

- 페이버의 논타이틀 경기 무패 그리고 리베라의 미즈가키전 타격에서 잡히는 모습을 고려한다면 뭐 이 배당도 수긍은 갑니다. 하지만 그래도 75%선의 승률이 적당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