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5 계체영상 및 결과 - Cool하네...

* 전반적으로 특별한 신경전이나 퍼포먼스가 없이 그냥 밋밋한 계체행사였네요.

조 더피 VS 더스틴 포이리에

- 두선수 훈훈하네요. 한번 경기 캔슬되고 서로 사진찍고 하더니 많이 친해졌나보네요. 그런데 ... 두선수 모두 상체는 좋은데 각도 때문인지 허벅지가 모두 얇아보이던데 ...

아무튼 이 매치 때문에 파이트패스 구매한만큼 멋진 경기해주길 기대합니다.

마이클 맥도날드 VS 마사노리 카네하라

- 몸만 보면 맥도날드 카네하라한테 얻어터질거 같은데 ㅋㅋㅋ

맥도날드는 오랜만에 복귀라 즐거운건지 ... 엄청 행복해 보이네요.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디에고 브랜다오

- 사이즈 차이가 엄청나네요. 이거 한체급은 족히 차이가 나겠는데요 ...

오르테가가 아직 자신의 긴 리치를 잘 활용해주지 못해서 브랜다오의 초반 러쉬에 큰 걸 허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 그래도 막상 이렇게 서보니 쉽지 않아 보이네요...

로렌즈 라킨 VS 알버트 투메노프

-오늘도 라킨은 상대의 눈을 안쳐다보네요. 확실히 라킨은 웰터급으로 내려오면서 피지컬 어드밴티지를 가지네요. 문제는 IV밴으로 인해 과연 컨디셔닝을 얼마나 잘 하느냐의 문제로 보이네요.

만약 투메노프가 피지컬 좋은 무소케를 잡았고 이번 테크니션 라킨마저 잡는다면 타격쪽에서는 정말 무시못할 존재가 된다고 보고 마찬가지로 라킨이 이번에도 상대를 넉아웃시키면 3연속 넉아웃승이기 때문에

누가 이기든 다음 경기는 탑15안 선수와 붙을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 기분상인지 두선수 약간 체지방이 늘어난 느낌인데 ...뭐 그렇게 주목할만한 변화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같은 신장과 리치 그리고 비슷한 스타일의 두선수... 결국 젊음의 강함과 노장의 경험의 대결로 압축되는데 ...

알롭스키가 미오치치마저 극복해내며 다시 한번 타이틀전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로비 라울러 VS 카를로스 콘딧

- 콘딧 많이 긴장했나요? 체중이 169파운드가 나왔네요... 이번 시합을 앞두고 오버트레이닝하지 않았길 바랍니다.

일단 콘딧은 몸은 굉장히 준비가 잘 된 느낌입니다. 티아고 알베스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네요.

로비 라울러의 경우 카메라가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서 잘 모르겟지만 뭐 다른 때와 달라져 보이진 않네요. 

두선수 모두 컨디션이 나빠보이지 않고 ... 모두가 기대하는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