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7 계체영상 및 결과 - 존 존스의 몸은 변하지 않았다.

세르지오 페티스 VS 크리스 켈레이디스

- 페티스 폴더 인사하고 노려보니까 뭔가 웃기기도 하고 ...재밌는 상황이네요.

켈레이디스라면 페티스가 타격도 해보고 그라운드로 가도 멋진 그라운드 게임을 할 수 있을거 같고 뭔가 레슬러에게 질식당하며 지는 그림은 없을거 같아서 재밌는 경기가 될 거 같네요.

야이르 로드리게즈 VS 안드레 필리

- 빠르고 잘 빠졌고 두선수 모두 타격 좋고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고 사실 야이르 로드리게즈가 자신보다 타격이 나쁜 선수를 상대로 화려한 타격기를 보여줬는데 안드레 필리 정도의 타격을 가진 선수를 상대로도 그 화려한 타격기가 통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누구든 이기는 선수는 앞으로 큰 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트 휘태커 VS 하파엘 나탈

- 나탈 선수 옥타곤걸 4명하고 다 악수하네요. 약간 생소한 장면이네요 ^^

휘태커는 이제 완전한 미들급 선수가 된 느낌이네요. 몸이 상당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사실 웰터급에서 올라와 나탈의 테이크다운에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늘 몸보니 좀 더 신뢰가 가네요.

앤소니 페티스 VS 에드손 바르보자

- 과연 어떤 경기결과가 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페티스 입장하는데 막연히 이번 경기지면 페더급으로 갈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라이트급에서는 조금 작아보이는 페티스죠.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헨리 세후도

- 세후도 선수 쉽게 계체에 통과했네요. 감량법이 바뀐건지 .... 최근은 수월하게 통과를 하네요.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평소보다 뭔가 대충인듯한 흥이 안나는 느낌이네요.

헨리 세후도가 MMA에 데뷔한다고 할 때 이미 챔피언이었던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헨리 세후도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 정도로 헨리 세후도에 대한 미디어의 기대가 엄청났었는데 정말 이 자리까지 올라오네요.

내일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아트보다는 헨리 세후도가 최고의 챔피언 마이티마우스를 상대로 뭘 할 수 있을지 어떤 약점을 노출시킬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존 존스 VS  오빈스 생 프뤼

- 존스의 몸의 변화가 가장 궁금했는데 ... 일단 다니엘 코미어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네요. 그리고 이런 몸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은 다니엘 코미어가 예상한 컨디션 문제나 스피드 문제가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거 같고 OSP의 업셋확률을 줄이네요.

과연 존 존스는 워밍업을 잘 마치고 UFC200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사실 UFC200에서의 존스 - 코미어 2차전을 위해서라도 업셋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