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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위대한 소원 감상후기 - 안정된 소재에서 엑기스만 잘 뽑아낸 느낌 본문
전형적인 소재, 부분 부분 과장된 코미디 ... 그래도 좋다.
평점 : 7.2
연출력 (★★★☆☆)
- 깔끔한 연출이 돋보이지만 신선하지 않고 올드한 과장된 코미디가 몰입을 방해한다. 또한 약간은 논란이 될 수 있는 체벌이나 성매매 부분에 대한 고찰은 좀 부족해 보였다. 또하나 너무 많은 폭력(?)이 나온다. 좀 지치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신인감독치고는 상당히 템포조절이 돋보였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흥미로운 스토리 (★★★★☆)
- 굉장히 흔한 소재고 안정된 소재임에도 영화 중반부 이후 이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였다.
배우들의 연기 (★★★★☆)
- 전미선, 전노민은 뭐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고 평이했다. 아니 전노민은 좀 드라마 연기를 하는 느낌이어서 약간 불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연 배우 3인의 연기는 너무 좋았다. 특히나 류덕환의 연기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영화의 전반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는 큰 역할을 한 느낌이다.
매력적인 요소 (★★★★☆)
- 안재홍, 김동영 듀오의 고군분투기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어떻게 살 건인가?에 대한 인생의 거대 담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뭔가 에너지를 얻은 느낌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해줄 수 있는 그 과정 자체가 결국은 그 상대방을 위하는 최선이 아닐까?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전설의 도쿄핫 오프닝으로 큰 화면을 채우니 너무 생소했지만 신선하고 재밌었다.
영화의 소재는 한번쯤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소재였지만 이런 소재는 언제 나와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안정적인 소재였고 이런 전형적인 소재만큼이나 올드한 코미디를 보여줘 작년 개봉한 스물과 많이 비교가 되었다.
그래도 몇몇 90년대에나 나옴직한 과장된 코미디를 빼면 굉장히 깔끔하게 코미디를 뽑아낸 느낌이다.
새로운 코미디를 창조하기 보다는 안정된 코미디 소재에서 엑기스만 잘 뽑아낸 느낌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뻔히 예상되는데도 많이 웃을 수 있었고 억지 감동 쥐어짜기가 없이 깔끔하고 가벼운 톤을 잘 유지해서 너무 개운한 마음으로 보고 나올 수 있었다.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고군분투기와 그 고군분투기를 류덕환의 회상과 잘 엮어내며 관객에게 뭔가 가슴을 움직일 수 있는 마무리를 해준 부분이 너무 좋았다.
친구와 아버지의 고군분투와 그걸 회상하는 고환이의 회상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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