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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0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 게임, 팬 예상, 배당율, 업셋) - 김동현 맑음, 전찬미 흐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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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0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 게임, 팬 예상, 배당율, 업셋) - 김동현 맑음, 전찬미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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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10 판타지 게임 예상

UFC Fight Night 110 탭폴로지 예상

UFC Fight Night 110 배당율

UFC Fight Night 110: Lewis vs. Hunt odds - BestFightOdds



1. 엇갈린 예상

- 로스 피어슨 - 댄 후커, JJ 알드리치 - 전찬미 시합이 팬과 도박사가 엇갈리네요. 전찬미 선수에게 도박사는 33.2%의 승률을 줬네요. 피어슨은 이번 지면 4연패로 은퇴도 고려해봐야 할텐데 ... 피어슨에게는 안좋은 소식이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페더급 데뷔전을 갖습니다. 그런데 콜 밀러도이긴 베테랑 미즈토 히로타를 상대로 전체 선수 중 두번째로 높은 승률을 받았네요. 그만큼 볼카노프스키에 주목한다는 얘기겠죠. 럭비 선수 출신으로 이 선수는 원래 90KG이 넘는 선수였고 MMA 전환 이후에도 미들급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본인은 얘기하는데 웰터급에서 4전을 하는 것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네요.

UFC 데뷔전 라이트급에서 상대를 힘으로 찌그러트리는 강한 파워와 강력한 파운딩 능력을 보여줬죠.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도박사들은 잭 오토, 팬들은 팀 엘리엇에 가장 큰 신뢰를 보내네요.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루이스, 브런슨, 후커, 다 실바, 엘리엇, 볼카노프스키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외에 김동현, 잭 오토,  존 모라가 등이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메인카드에서는 볼카노프스키를 빼면 업셋 가능성이 다 커 보이는 시합들이네요.

헌트의 최근 하락세와 루이스를 테이크다운시켜 눌러놓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단 언더독이지만 루이스 역시 뭔가 컨텐더로서의 능력보다는 역전승의 구도가 많아서 아직 확실히 검증이 된 건 아니라고 보이며,

켈리는 맷집좋고 브런슨의 그라운드에서 살아날 수 있고 브런슨의 카디오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3라운드 역전도 가능해 보이며, 도박사나 팬들 모두 쿠텔라바의 탑독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저는 쿠텔라바의 터프한 스타일을 버틸 맷집과 타격 세례를 피할 좋은 플랜B가 있다고 보기에 타격 폭풍이 끝난 후 지친 쿠텔라바를 프랑켄슈타인 러쉬로 압박하며 끝낼 수 있다고 봅니다.

벤 응웬 역시 엄청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레이 보그를 연상시키는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타격 쪽에서는 레이 보그보다 좋다고 보이지만 역시 이 선수의 문제는 카디오죠. 좀비파이터 엘리엇을 과연 응웬의 유려하고 폭발적인 화력으로 침몰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엘리엇이 준비기간이 짧다는 점과 응웬의 포텐셜이 굉장히 커 보이고 이 어린 선수가 얼마나 성장했을지 알 수 없기에 엘리엇을 확실히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일단 후커도 자신의 사이즈 어드밴티지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감량을 수월하게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합이고 턱이 강하고 피어슨의 테이크다운에 이스케이프할 능력이 되기에 긴 리치와 사우스포 스탠스 그리고 이 오픈 스탠스에서 나오는 좋은 헤드킥으로 피어슨에게 복싱레인지를 주지 않으며 잘 싸울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피어슨이 경기력이 떨어졌다기 보다 무리한 강행군과 전략적으로 공략당한 만큼 방출될 수도 있는 이번 시합 4연패는 당하지 않기위해 독기를 품으며 덤벼들거라 피어슨의 투지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전찬미 선수의 상대 알드리치는 압박하여 타격을 하는 스타일로 보이고 압박은 꽤 좋은데 핸드 스피드가 느리고 무에타이 클린치에 약점도 있어보이고 테이크다운 디펜스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특별함이 보이지 않는 선수로 전찬미 선수가 잘 싸워 주길 바라는데 19세의 5전의 커리어를 가진 전찬미 선수가 옥타곤 지터스를 가지는 반면 나이 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알드리치 선수가 엄청난 아마 전적과 10년 이상 MMA를 수련했다는 점에서 경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 실력보다는 붙는 타이밍이 전찬미 선수에게 핸디캡으로 보이는데 멘탈관리를 잘 해서 이를 극복하고 승리하길 바랍니다. 

김동현 선수는 티볼트 구티와 타격으로도 해볼만 하지만 역시 구티는 타격가이기에 디펜스에 문제가 있는 김동현 선수가 무리하게 타격교환을 하기보다는 오라일리전처럼 그라운드로 데려가는 전략이 좋아보이고 구티 정도는 넘어줘야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에 꼭 이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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