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부에노스아이레스(UFN140) 폰지니비오 VS 매그니 대진표 - 탑5를 달라고!!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닐 매그니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기대라기 보다 이거 밖에 사실상 관심가지고 볼만한 시합이 없습니다.

거너 넬슨을 이겼을 때 탑5를 준다고 했는데 안줬고 마이크 페리를 이겼을 때 탑5를 준다고 했는데 결국 닐 매그니를 받은 폰지니비오라 화가 날만도하죠.

과연 폰지니비오는 매그니를 이기고 진짜 탑5를 얻을 수 있을까요?

폰지니비오가 타격 쪽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고 거너 넬슨전 그라운드 테스트를 받길 원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욕심같아선 한번 정도 매그니가 그라운드로 끌고 가 폰지니비오의 그라운드 레벨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코메인 이벤트

- 히카르도 라마스 VS 대런 엘킨스의 한풀 꺽인 베테랑 컨텐더간의 맞대결이네요.

라마스도 징하고 엘킨스도 징해서 정말 징글징글한 매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는 라마스 쪽이 좀 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라마스의 공세를 엘킨스가 버티며 또한번의 역전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저는 히카르도 라마스가 이겨서 정찬성 선수와 못다한 비지니스를 마무리 지었으면 하네요.

팀 알파메일 VS 노바 유니온

- 두 경량급 명문팀의 라이벌 매치가 이번엔 씬시아 칼빌로 VS 폴리아나 보텔료를 통해 이루어지네요.

두 선수 모두 상당한 기대주들로 주목을 받는 선수들이며 그래플러 VS 타격가의 대결로 꽤나 흥미로운 카드입니다.

특히나 폴리아나 보텔료는 자신의 7승 중 6승을 (T)KO 피니쉬를 거두고 있고 직전 경기 수리 콘도를 멋진 바디샷 한방으로 보내버리며 UFC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죠.

비록 칼라 에스파르자에게 꺽이며 컨텐더 진입에 실패한 칼빌로지만 분명 컨텐더 테스트를 받은 칼빌로를 폴리아나가 꺽는다면 새로운 강자를 얻게 되는거죠.

주목할만한 신예

- 패디 핌블렛을 이기며 UFC에 입성했고 데뷔전을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나드 나리마니 선수가 주목이 됩니다.

경기 스타일도 상당히 에너제틱하고 빠르고 스위칭도 자유롭고 레슬링도 강해 UFC 2전째 미들커터 최강자 중 하나인 엔리케 바르졸라와 매치업이 될 정도로 UFC에서도 주목하고 있죠.

그래서 바르졸라의 부상 아웃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볼카노프스키, 마고메드샤리포프, 아데사냐처럼 상대가 바뀌거나 하위 랭커와 붙어도 특유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이어간 것처럼 나리마니도 그럴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기타

- 아르헨티나의 첫 UFC 이벤트는 굉장히 많은 경기가 캔슬되고 변경되면서 그다지 좋은 카드들로 구성되지 못하다보니 별로 관심이 가는 매치가 없네요.

위 카드들 외에도 쇼군 VS 볼칸 오즈데미어의 경기도 캔슬이 되었고, 폰지니비오의 상대를 구하지 못해 메인이벤트도 꽤나 애를 먹었었죠.

뭐 그래도 카릴 라운트리, 세자르 페레이라, 말론 베라, 미쉘 프레제레스, 바토즈 파빈스키, 안렉산드레 펜토자, 우르카 사사키 등 꽤나 이름값이 있는 미들커터들이 많이 출전합니다.

경기 일시 :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 얼리 프릴림 카드 : 9:00

경기 장소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메인이벤트 :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닐 매그니

프릴림 메인이벤트 : 미쉘 프레제레스 VS 바토즈 파빈스키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데빈 포웰 VS 지저스 피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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