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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에노스아이레스(UFN140) 출전 선수들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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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부에노스아이레스(UFN140) 출전 선수들 인터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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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폰지니비오

: 매그니와의 시합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 그는 나와 싸울 가치가 있는 선수다.

전 챔프를 2명이나 꺽었고 이 체급의 많은 선수들을 이겼지. 내가 그를 꺽는다면 빅네임을 하나 꺽는거고 내가 내 조국에서 그를 넉아웃시켰을 때 역사를 쓰게 되는거지.

이 경기를 통해 내가 챔피언이 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할거야.

난 6연승 중이고 거너 넬슨을 82초만에 넉아웃시켰다. 매그니를 이기고 타이틀전을 하러 갈거야.

내가 그를 넉아웃시킬거지만 만약 그라운드로 가도 그를 25분 동안 때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나의 주먹을 믿고 나의 포텐셜을 믿는다. 매그니를 피니쉬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닐 매그니

: 폰지니비오를 상대로 메인 이벤트에 날 넣어준 UFC의 결정을 사랑한다. 

이건 나에게 엄청난 도전이라고 느껴진다.  폰지니비오와는 나쁜 감정이 없다. 

그는 대부분 넉아웃으로 승리하는 위험한 타격가야. 하지만 그는 전에 내가 맞서왔던 타격가가 아닐거야.

나는 더 경험 많은 타격가들을 상대해왔고 같이 훈련하고 있어. 나는 이미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어.

내가 그와 처음 페이스오프를 했을 때 깜짝 놀랐어. 생각한거보다 더 신장 차이가 나더라구. 그건 나에게  더욱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었어. 

나의 긴 잽으로 괴롭혀주며 당황시키고 결국 그를 넉아웃 시킬거야.

히카르도 라마스

: 역사적인 UFC 아르헨티나 첫 이벤트에 참가하길 원해서 UFC에 요청했고 주어진 상대가 대런 엘킨스다.

그는 엄청나게 위험한 파이터다. 난 그와 몇해전 같이 훈련했다. 그래서 그와 친하지만 시합할 때는 완전 비지니스 모드로 전환한다. 시합이 끝나면 우린 다시 예전의 관계가 될 것이다.

최근 패배들은 나에게 더욱 큰 동기부여를 준다. 최근에 보여준 경기력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어 열심히 훈련했고 타격, 그라운드 등 모든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고쳤다.

승과 패는 오고가는 것으로 패배가 나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 단지 패배를 통해 앞으로 전진할 방법을 배울 뿐이다.

대런 엘킨스

: 라마스는 오랫동안 탑에 머무르던 선수고 굉장히 익사이팅한 선수지. 앞으로 전진해 상대와 한판뜨는 스타일로 나도 그렇지. 이런 종류의 시합은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합이야.

내 커리어를 보면 많은 시합에서 나는 언더독이었어. 하지만 나는 그런 시합에서 많이 이겨왔지. 팬들 예상대로 됐다면 나는 이미 죽었을거야.

난 언더독이고 야유를 받는 환경에서 더 강해져. 나는 이런 네거티브한 에너지를 먹고 더 강해지지.

이번 시합 분명 팬들은 라마스를 환호하고 나에게 야유를 보낼거야. 난 이런 악역이 되는 환경이 좋아.

파울로 보텔료

: 칼빌로의 케이지 러스트는 그다지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꺼야. 나도 7달 쉬웠거든.

그 부분은 똑같이 적용되는 핸디캡이야.

칼빌로는 완성형 파이터로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고 미래가 창창하지. 하지만 난 이 시합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 이번에 아무도 본 적없는 다른 폴리아나 보텔료를 보게 될 거야.

그녀가 결코 보지못했던 무언가를 보여줄거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축구 라이벌이지만 UFC에 관해선 아르헨티나 팬들은 나의 편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씬시아 칼빌로

: NAC는 나를 본보기로 보여주려 했나봐. 마리화나가 적발된 다른 선수들은 다 6개월인데 나만 9개월이었지. 뭐 어쩌겠어.

아무튼 쉬는 동안 나는 훈련 이후 쉬는 과정이 중요함을 배웠어. 그동안 누구도 나를 체육관에서 쫓아낼 수 없었어. 난 훈련 중독이었지. 나는 계속 훈련하고 배우며 앞으로 전진하길 바랬어.

하지만 출장정지 기간 동안 훈련 후 쉬면서 내 몸에 휴식을 주는 방법을 배워왔어. 그리고 난 지금 상태가 매우 좋다고 느껴.

나의 상대 폴리아나 보텔료는 헤비 히터야. 그녀는 감량폭이 큰 사이즈가 큰 선수야. 내가 말할수있는건 내 그라운드 게임이 그녀보다 훨씬 좋다는거야.  

보텔료는 자신의 사이즈를 이용해 상대를 뒤로 밀면서 싸우지. 그녀는 전진하고 브롤링을 하는걸 좋아하지. 

그래서 나는 나의 풋워크, 운동능력 그리고 테이크다운을 활용할거야. 

나는 시합을 즐길때 베스트가 나와. 그런데 이상하게 칼라 에스파르자전은 즐기지 못하고 시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압박감을 느꼈지. 

말론 베라

: 이건 좋은 매치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약간의 트래쉬토크가 있었지만 (칠레 대회 베라의 동료와 귀네티가 시합을 하면서 서로 감정 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건 모두 비지니스다. 나는 누군가 나를 나쁘게 말했다고 싸우는게 아니다. 돈을 버니까 싸우는거다.

랭킹이 올라가고 나의 가족이 잘 살기를 바랄 뿐이다.

나는 준비가 되었다고 믿는다. 올바르게 먹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나의 몸과 마음이 매우 좋다고 느껴진다. 

지금 나를 막을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진다. 

난 유일한 에콰도르 출신 UFC 파이터로 몇경기 지면 바로 짤릴 수 있는 환경이다. 하지만 시합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

솔직히 난 이런 압박을 받을 때 내 베스트가 나온다. 나는 이런 압박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시합에 대한 압박감을 사랑하고 도전을 사랑하고 시합중 체력 저하가 오는걸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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