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아버지가 꾀병이라 주장하는 코너 맥그리거 / 마스비달과 길버트 번즈의 파이트머니 논란?

코너 맥그리거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아버지가 아프다는 건 시합에 빠지려는 위장임.

- 압둘마납에 관해 감추고 있는 것이 뭔지 난 알아. 그건 시합에서 빠지고 도망가려고 술수를 쓴거야.

행운을 빈다. 그런데 알라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걸 기억해라.

* 후... 종교와 가족을 한꺼번에 건드리는 맥그리거 ... 이번건 정말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맥구도 그걸 느꼈는지 지금은 이 트윗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댄 후커 : 저스틴 게이치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이길거 같아.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트러블을 안길 수 있는 기술들을 생각해 보면 게이치의 기술들이야.

게이치는 인크레더블한 수비형 레슬러고 상대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타격 능력도 있고 5라운드를 뛸 엄청난 카디오도 있어. 그리고 메인이벤트에서 편안하게 싸울 수 있는 경험이 있지.

게이치는 분명 하빕에게 가장 터프한 테스트이고 그들의 시합에서 저스틴 게이치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페이지 벤젠트 : 댄싱 위드 스타에서 번 돈이 UFC 커리어 전부를 통해 번 돈보다 더 많음.

- 벤젠트는 6년간 UFC를 통해 번 모든 수익을 합친거 보다 댄싱 위드 스타에 출연해서 번 돈이 더 많고 자신이 한 시합 뛰면 46K/46K를 받는데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홍보를 해서 그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현재 자신의 계약은 4년전 로즈 나마유나스와 싸웠을 때와 같다며,

이번 마지막 시합을 끝으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FA시장에 나갈거라고 합니다.

* 그런데 이런 페이지 벤젠트의 인기는 UFC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고 파이트머니가 많이 안오른 이유가 잦은 부상과 패배 때문일텐데 ...

젊은 선수들을 위해 수년간 싸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존 존스

- 젊은 선수들은 당장 생계가 급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UFC에 불만을 얘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지만 자신은 얘기할 수 있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UFC의 선수 처우를 개선시키기 위해 몇년간 싸우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벨트를 방어하는 것보다 안싸우고 저항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돈을 받기전 까지 싸우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 자신의 가치에 맞는 돈을 결국 UFC에서 받는다면 그게 젊은 선수들의 파이트 머니 인상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진짜 젊은 선수들을 위한다면 UFC와 외롭게 싸우는 마크 헌트를 도와 소송에서 선수가 이길 수 있음을 증명하여 선수들을 장기 소송으로 피말려죽이는 짓을 못하게 하거나 타단체로 옮겨 UFC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좀 더 선수들을 대우해주는 구조를 만들거나 노조를 만들거나 좀 황당하지만 자신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특정 이하 금액을 받는 선수들에게 PPV보너스를 나눠주는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의 많은 할 일들이 있다고 보는데 ...

호르헤 마스비달 : 올해 시합을 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돈을 받아내고 싸운다.

- 마스비달은 분명 싸울거지만 UFC에 휘둘리거나 자신의 가치보다 적은 돈을 받고 싸우진 않을거라고 합니다.

본인의 16년 짬으로 자신의 가치를 계산하는 공식이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루키도 이제 처음 타이틀전에 나서는 선수도 아니며 지금의 포지션에 타단체에서도 많이 있어왔다며 자신이 공평하게 받아야할 지분을 계산할 줄 안다고 하네요.

결국 PPV를 어떻게 나눠갖냐의 문제고 현재로는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호르헤 마스비달 : 길버트 번즈는 타이틀전에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을 받고 싸우는거다.

- 먼저 UFC에서 자신에게 카마루 우스만전 오퍼를 했는데 그 액수는 자신이 응당 받아야하는 금액보더 적었고 자신은 거부했으며 이후 길버트 번즈에게 오퍼가 가기전 몇몇에게 먼저 오퍼가 갔고 거절당하자 길버트 번즈에게 오퍼가 갔으며,

타이틀전에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을 길버트 번즈가 받아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즈가 기술이 없다는게 아니라 번즈는 인지도가 없기에 그는 타이틀전에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을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번즈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기에 그가 하는 것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없으며 단지 자신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거라며 자신은 돈을 더 받길 원한다고 하네요.

호르헤 마스비달의 주장에 반박한 길버트 번즈 : 나 돈 많이 받았는데?

- "UFC는 나에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제시했어. 타이틀전에서 다른 선수들이 받는 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제시 받았어.

난 지금의 상황에 매우 행복해.

마스비달이 더 많은 돈을 원하는 것도 이해해. 하지만 이 모든 건 매니지먼트에 관한 일이야.

방금 계약을 해놓고 어떻게 새로운 계약을 또 요구해? 그건 말이 안되지. 모든 건 협상능력에 달렸다고 생각해.

* 번즈는 또한 마스비달의 지금의 전략은 전혀 도움이 안되며 하빕, GSP, 코미어에게서 배우라며 그들은 돈에 불평이 없었지만 전부 엄청난 돈을 벌었다며 SNS에 불평을 쏟아내고 UFC와 대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협상 전략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