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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다니엘 코미어 : 미오치치의 눈을 고의로 찌른건 아냐. / 로버트 휘태커 : 진짜 나처럼 싸운건 요엘 로메로와의 1차전이 마지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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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다니엘 코미어 : 미오치치의 눈을 고의로 찌른건 아냐. / 로버트 휘태커 : 진짜 나처럼 싸운건 요엘 로메로와의 1차전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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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어가 16온스 글러브로 플릭하는 습관 때문에 아이포크가 되었다는 장면

다니엘 코미어 : 미오치치의 눈을 고의로 찌른건 아냐.

- 미오치치의 눈을 고의로 찌른건 아냐. 1차전 아이포크가 있었지. 하지만 내가 키가 작은 선수기 때문에 16온스 복싱 글러브를 끼고 스파링 때 상대가 거리 밖에 있으면 플릭(스냅을 활용해 손을 튕기듯 뻗는 동작)을 하고 상대를 치는데 이 동작을 하다가 처음 아이포크가 일어난거 같다.

 두번째는 내 넉클(주먹을 쥐었을 때 튀어나온 관절)이 눈에 들어간거지 손가락이 들어간게 아니다. 난 단지 주먹쥐고 펀칭을 했고 그때 엄지손가락도 잘 접혀있었다. 

난 누군가의 눈을 찌르려 시도하지 않는다. 그건 x나 멍청한 짓이지. 내가 그런 짓을 왜 해야하는데? 난 상대의 눈에 장기적인 후유증을 입히는 짓을 하길 원치 않는다. 상대가 시력을 잃길 원치 않는다. 그건 미친짓이지.

나의 친구이자 같이 일하는 마이클 비스핑은 시합하다 한쪽 눈을 잃었다. 난 제2의 마이클 비스핑이 나오길 원치 않는다.

그건 미친 짓이지. 난 누군가의 눈을 고의로 찌르려하지 않아.

나도 경기중 미오치치의 엄지손가락에 눈이 찔렸다. 어쨌거나...

시합은 4온스 오픈핑거글러브를 끼는데 훈련할 때는 16온스 복싱 글러브를 끼고 하잖아. 그러다보니 오픈 핑거 글러브를 끼고 하면 안되는 복싱 글러브를 끼고 할 때만 되는 그런 동작들을 할 때가 있다.

난 고의로 미오치치의 눈을 찌른게 아니다. 

로버트 휘태커 : 진짜 나처럼 싸운건 요엘 로메로와의 1차전이 마지막

- 아마도 마지막으로 진짜 나처럼 싸운건 로메로와의 1차전이 마지막일 것이다. 2차전은 좀 뻣뻣하고 억눌려있었고 아데산야와의 시합은 전혀 나같이 싸우지 않았다. 뭐어쩌겠어.

솔직히 이번엔 즐기러 갈거야. 릴렉스하게 내가 그간 쌓아온 기술들을 그냥 풀어놓을거야. 난 시합 자체를 즐기고 나답게 싸우길 원해.

난 변화를 기대하고 있어. 다른 국가에서의 타이틀전이 아닌 단순한 랭킹전, 무관중 이런 것들은 신선해. 이번 시합의 테마는 'fresh'야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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