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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UFC 인터뷰 소식] 로버트 휘태커 : 코로나19 팬데믹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어. 본문
로버트 휘태커 : 코로나19 팬데믹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어.
- 난 번아웃되며 쉬는 동안 격투기에 대한 불꽃이 살아나지 않았다면 은퇴했을거야. 난 아무런 계획이 없이 무작정 쉬었어. 아침 알람을 맞춰놓지 않았지. 내가 일어나 무얼할지 어떤 계획도 세우지 않았어.
난 내가 쉬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어떤 가능성에도 열려있는 상황이었어.
난 그냥 일어났고 내 가족들에게 뭐하고 있는 중이었는지 묻고 씻기를 반복했어. 이상한 일이었지만 내 머릿 속의 어수선함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어.
결국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의 불꽃이 재점화되기 시작했고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훈련하고 싶다는 싸우고 싶다는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더 열렬하게 되돌아왔어.
그리고 전에 내가 해왔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어.
그리고 팬데믹 사태가 터졌고 이건 나에게 휴식을 연장시키고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더 주면서 나에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
난 단지 일어나 아이들과 놀고 컴퓨터를 하고 웨이트 좀 들고 이런 것만 반복하며 보냈어.
솔직히 팬데믹으로 인한 자가격리는 나에겐 엄청난 휴가였고 값진 경험이었어.
그리고 걍 말해두는데 난 미들급에 친구가 없어. 내가 싸우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생각이 없어.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결국 이 스포츠는 내 상대가 내 것을 빼앗기 위해 다가오고 나 또한 상대의 것을 빼앗기 위해 나아가는 그런 게임이야.
솔직히 대런 틸은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내가 더 좋다고 생각해.
매우 빨리 경기를 끝내길 원하지만 난타전도 준비가 되어 있어. 난 나의 것을 할거고 그를 지옥으로 이끌거야. 어떤 일이 이 일어나든 어떤 식으로 싸우든 난 승리를 할거야. -#0726
관련 포스팅 : [UFC 트윗 단신] 리온 에드워즈의 콜비 코빙턴에 대한 평가 / 로버트 휘태커의 번아웃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