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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커티스 블레이즈 : 지금껏 UFC에 보호받은 데릭 루이스를 무저곡으로 데려간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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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커티스 블레이즈 : 지금껏 UFC에 보호받은 데릭 루이스를 무저곡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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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블레이즈 : 지금껏 UFC에 보호받은 데릭 루이스를 무저곡으로 데려간다.

우린 헤비급이야. 파워는 전제조건이야. 그래서 루이스의 파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

루이스가 파워를 가지고 있고 그가 내 머리를 뽑으러 올거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냐 물으면 'YES'야.

그게 그를 예측가능하게 만들어.

 

그는 잽을 사용안해. 셋업을 깔지 않아. 그는 스텝을 밟지 않아. 

그가 뒷손으로 오버핸드를 시도할 때 뒷발이 앞으로 나오고 스퀘어 스탠스(발이 11자로 나란히 있는 스탠스)가 돼.

그건 나같은 선수를 상대로 최악의 스탠스지.

그래서 그의 타격에 많은 구멍들이 있어.

그리고 사람들은 데릭 루이스를 누가 테이크다운 시켰는지 그리고 누가 이스케이프를 허용했는지 많이 조사하지 않아. 

루이스는 이바노프, 라티피, 티부라, 볼코프 등 모두에게 테이크다운 당했어.

그런데 얘네들은 그리 뛰어난 레슬러 조차 아니야.

뛰어난 레슬러가 한번 테이크다운시키면 바로 일어나지 못해. 그땐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해.

 

UFC는 그를 보호해 왔어.  그는 좋은 그래플러를 만난 적이 없어. 그리고 이번엔 만난거지.

일단 나에게 테이크다운당하고 고생하고나면 겁먹은 루이스는 근육이 먼저 기억하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스탠딩 타격을 할 수 없을거야. 

이 시합의 피니쉬 여부는 데릭 루이스가 얼마나 터프하느냐에 달려있는 문제야.

난 일어나면 또 넘어뜨리며 계속 그를 테이크다운시키고 압박하고 파운딩을 칠거야.

그가 과연 무저곡으로 기꺼이갈까? 난 볼코프전 무저곡에 가봤어. 지금 난 그 공간에서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알아. 

그는 그 장소에 가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 #1129

 

* 원문은 dark place인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던 차에 웹툰 고수의 강룡이 쓰는 묵륜공 오의 무저곡이 생각나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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