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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2 대진표 - 코너 맥그리거 시즌 스타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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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7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2 대진표 - 코너 맥그리거 시즌 스타트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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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1년 1월 2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9:00

경기 장소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메인이벤트 : 더스틴 포이리에 VS 코너 맥그리거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아르만 사루키안 VS 나스랏 학파라스트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두말할거 없이 메인이벤트인 더스틴 포이리에 vs 코너 맥그리거의 2차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더스틴 포이리에가 가지고 있는 사우스포에 대한 약점 vs 코너 맥그리거의 의심스런 카디오에 대한 약점의 대결로

누가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느냐의 싸움으로 봅니다.

일단 공격수는 코너 맥그리거가 될 것 같고 포이리에가 무너지지 않으면 후반전 공격수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되는 그런 그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련 포스팅 : UFC257 코너 맥그리거 VS 더스틴 포이리에 2차전 예상 분석

 

코메인 이벤트 : 마이클 챈들러 데뷔전

- 마이클 챈들러의 데뷔전이자 메인이벤트의 백업인 마이클 챈들러 vs 댄 후커의 시합이 코메인입니다.

마이클 챈들러가 과연 대권 후보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합이죠.

후커는 곧 유효기간이 다되는 노장을 과대광고로 포장해 최대한 팔아먹으려는 UFC의 의도를 망치고 챈들러를 B리그로 다시 보내겠다 말하고 있고,

챈들러는 타격 뿐 아니라 올드스쿨 레슬러의 레슬링 실력도 뽐내며 미국 레슬링 VS 러시아 삼보 컨셉의 구도를 만들어 하빕을 다시 옥타곤에 불러오겠단 야망을 보여줬죠.

지독한 UFC의 옥타곤 지터스, 두 선수간의 키차이, 후커의 맷집과 카프킥 그리고 니킥센스, 후커의 상대 테이크다운에 대한 길로틴과 엘보우 방어 그리고 좋은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서의 플레이 등 마이클 챈들러에게 결코 쉬운 시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포스팅 : UFC 257 댄 후커 VS 마이클 챈들러 예상 분석 - 챈들러의 폭발력과 레슬링은 UFC 컨텐더 레벨에서도 통할까?

 

아만다 히바스의 타이틀로드의 시작

- 맥켄지 던 - 란다 마르코스 - 페이지 벤젠트를 꺽으며 엘리트 코스를 걸으며 인지도을 크게 올렸고 실력도 인정받은 아만다 히바스가 2021년 본격적으로 타이틀로드를 시작합니다.

그 첫 상대는 칼라 에스파르자에게 패하며 타이틀 전선에서 이탈한 마리나 호드리게즈네요.

원래 상대는 칼라 에스파르자였지만 에스파르자가 시합 연기를 요청해서 미쉘 워터슨으로 바뀌었지만 미쉘 워터슨 역시 부상으로 빠지며 결국 마리나 호드리게즈 순번까지 왔죠.

아만다 히바스가 최상위 유도 실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그래플링 능력과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그간 상성면에서 좋았던 상대들을  만나왔는데

이번 최상위급 타격 능력과 아직은 부족하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방어가 좋은 호드리게즈를 상대로 어떤 타격 그리고 어떤 식으로 그라운드로 데려갈지 그리고 그 영역에서 칼라 에스파르자 급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다각도로 궁금한 시합입니다.

그런데 히바스는 코너 - 더스틴 시합에 묻히지 않기 위해 뻔하지 않게 싸울거라고 하네요.

 

리빌딩 

- 브래드 타바레스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는 현재 두선수 모두 2연패 중이죠.

그리고 작년 한 해를 통째로 쉬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탑15 포텐셜을 가진 두선수 중 누가 리빌딩에 성공하며 탑15경쟁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브래드 타바레스는 그래플러의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게임을 막아내고 타격으로 이기는데 능한 선수고,

카를로스 안토니오 주니어는 어나더 레벨의 주짓수를 바탕으로 타바레스 유형의 선수를 압도하는 선수죠.

결국 쉬는 동안 누가 더 성장했고 탑15로 올라갈 기량을 쌓았느냐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모브사르 이블로예프 급오퍼 출전

- 마이크 그런디의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인해 시합 3주 남기고 모브사르 이블로예프가 닉 렌츠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포크로 인해 9개월간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고생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자신이 제일로 사랑하는게 MMA임을 확실히 확인하며

다시 한번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닉 렌츠를 상대로 급오퍼지만 이블로예프가 렌츠를 이기며 실력을 인정받아 급성장한 찰스 올리베이라, 아놀드 알렌, 이슬람 마카체프처럼 이블로예프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잇 후보

- 오트맨 아자이타르 vs 맷 프레볼라 시합은 재미 면에서 맥그리거-포이리에, 후커-챈들러 시합에 견주어 뒤쳐지지 않을 가능성을 가진 시합이죠.

루이스 페냐를 이긴 카마 워디마저 초살 넉아웃승으로 끝내며 한껏 주가를 높이고 있는 묵직한 펀칭 파워가 인상적인 오트맨 아자이타르죠.

아자이타르는 서서 치고 받고 상대를 넉아웃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싸우는 팬페이보릿 파이터입니다.

맷 프레볼라 역시 강한 맷집과 카디오 그리고 터프함을 바탕으로 상대와 정면에서 50대50 펀치교환을 즐기는 선수죠.

최근 2경기 너무 키가 큰 선수들과 싸우느라 이런 모습보다는 좀 더 레슬링을 활용한 웰라운드함을 보여줬지만 다시 한번 맷 프레볼라의 화끈한 난타전 경기를 볼 수 있을 시합입니다.

아자이타르의 파워와 프레볼라의 터프함이 충돌했을 때 뒷걸음질 치는 선수는 누가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 거대한 이벤트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비교적 신예인 이 카드가 메인카드에 배치되었다는 것을 봐도 이 시합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죠. 

 

기타

- 그외에 TUF 우승자 앤드류 산체스가 현재 13연승의 경쾌한 스텝과 화려한 타격 기술을 자랑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키우는 기대주 마흐무드 무라도프를 상대하며,

타이틀 경쟁그룹에서 탈락한 제시카 아이 - 조앤 칼더우드의 컨텐더 서바이벌 매치가 준비되어 있으며

출산 후 복귀해 뛰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구세대 컨텐더 사라 맥만 - 줄리아나 페냐의 치열한 그래플링 게임이 예상되는 시합이 이고,

클래식한 그래플러 VS 타격가 매치인 아르만 사루키안 VS 나스랏 학파라스트의 탑15 경계선에 있는 선수들 끼리의 시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은퇴를 번복하고 카릴 라운트리가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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