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의 카디오 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

- 네이트 디아즈와의 1차전 패배 후 맥그리거는 자신의 오랜 친구인 전 프로 싸이클선수 콜린 바이른에게 연락.

 "난 네이트와의 시합에 카디오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어"라며 카디오 문제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 콜린 바이른은 아일랜드 전 싸이클 챔피언 줄리안 달비를 영입하여 포르투칼 라고스로 맥그리거와 그의 팀을 초대

" 우린 맥그리거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인도하는데 일주일이면 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린 그와 계속 작업을 했다."

실제로 이후 지금까지 5년간 계속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맥그리거의 카디오의 문제는 '오버트레이닝' 때문이라는 결론 도출

" MMA선수들은 체육관에 처음 문열고 들어가 마지막에 문닫고 나오는 유형의 선수들이다.

그것은 오버트레이닝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며칠간 맥그리거의 훈련을 지켜봤고 그의 카디오 이슈의 뿌리가 오버트레이닝에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우린 30초간의 전력질주 로잉머신 5세트를 시켰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그걸로 충분치 않다고 느꼈다.

맥그리거는 이걸 끝냈을 때 우릴 바라보며 다른 무언가를 할 것을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우린 '아니 이걸로 끝이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넌 지금 집에 가서 음식을 좀 먹고 낮잠도 좀 자고 다시 와서 두번째 세션을 해야해'라고 말했다.

 

-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에도 함께한 바이른팀

"코너의 카디오는 우리와 함께한 이후 그리고 네이트 디아즈 2차전 이래로 눈에 띄게 좋아졌어.

그건 그냥 눈으로 관찰하고 말하는게 아니야. 데이터를 통해 코너의 카디오 개선을 보여줄 수 있어."

 

- 2년전 바이른 팀을 풀타임 멤버로 고용한 코너 맥그리거

: 달비를 코치로 바이른을 세컨으로 영입함.

" 코너는 우리를 만나기 전 디젤을 넣은 페라리 같은 선수였어.

차는 좋은데 그걸 관리하고 사용하는 법을 몰랐던거지."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전 패배

"그가 하빕에게 패했을 때 그는 mma에 애정이 떨어진 상태였어. 

그 전에는 하고 싶었던 것들을 더이상 하길 원치 않았지.

그는 해야만하는 것들을 하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억지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어? 물가에 말을 데려갈 순 있지만 그 말에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순 없어.

우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그걸론 부족했어.

그때가 최악의 코너 맥그리거였어.

아마도 그건 맥그리거가 지금까지 배운 최고의 레슨이었을거야.

패배하고 바닥을 쳤을 때 많은 것을 배우지. 

 

- 도날드 세로니전 승리

: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지원을 받은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맥그리거가 제자리를 찾았고 그 결과는 세로니전 40초 승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 더스틴 포이리에전을 위해 맥그리거 집에서 1,000마일(1,609km) 떨어진 포르투칼의 라고스 구석에 캠프를 차림

"이 곳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고 굉장히 작은 마을로 코너 맥그리거를 보고 촬영하려는 팬들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었고 맥그리거와 주변 모든 것을 분리시킬 수 있었어.

이런 환경은 이번 트레이닝에 매우 중요한 환경이었어."

 

- 더스틴 포이리에전 트레이닝 캠프 내용 

▶ 오전 : 훈련 코치들과의 스킬 세션, 저녁 : 카디오 / 스트랭쓰 훈련으로 구성된 1일 2회 세션 실시

▶ 이 사이클을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 

▶ 3주 훈련, 1주 휴식으로 진행하며 휴식 주간은 암벽등반, 요가, 무브먼트 드릴, 낚시, 패드 세션 등을 함

▶ 1월 14일 이후 부상 방지를 위해 1일 1세션만 진행

 

- 영양사 트리스틴 케네디가 캠프 내내 함께함

- 영양사가 코너 맥그리거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고 그곳의 모든 스텝들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훈련 정보, 컨디션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세밀하게 관리했다고 합니다.

 

- 이번 시합과 몇년전 시합의 가장 큰 차이점

"사람들이 코너의 시합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액션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야.

그는 폭탄을 터트리고 총알 세례를 퍼붓는 등 모든 것을 다 쏟아내지.

코너로 부터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올인'이야.

그는 뭔가를 먼저 시작하는 경향이 있지.

지금은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서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고 라운드 사이 훨씬 더 잘 리커버리할 수 있게 되었어. 

그는 지금 자신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다시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아.

맥그리거는 4년전 부터 의식적으로 카디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어.

맥그리거에게 카디오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

그들은 지금 본인들이 뭔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