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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 워커 VS 힐 대진표 - 조니 워커의 업그레이드? 자마하 힐의 컨텐더 등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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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 워커 VS 힐 대진표 - 조니 워커의 업그레이드? 자마하 힐의 컨텐더 등극?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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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2년 2월 20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9:00

 - 프릴림 카드 : 6: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조니 워커 VS 자마할 힐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조단 피어스 VS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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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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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올 해 최악의 대회네요.

진짜로 메인이벤트 하나 빼고는 없군요.

RDA - 라파엘 피지예프 메인이벤트가 빠지면서 이렇게까지 나빠졌군요.

아무튼 메인이벤트인 조니 워커 - 자마할 힐이 기대됩니다.

아직 SGB로 간 뒤 레벨업이 된 것 같지 않은 느낌의 조니 워커가 이번에 2.0 버전을 확실히 선보일지 컨텐더 레벨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조니 워커를 피니쉬시키며 자마할 힐이 워커가 뚫지 못한 곳까지 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조니 워커는 아직 자신의 타고난 신체조건과 파워 그리고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폭발력, 변칙성 그리고 한방 넉아웃 능력을 자신의 게임 안으로 확실히 녹여놓지 못한 모습으로  자신의 약점이 될 수 있는 맷집, 카디오 그리고 플랜 비의 부족을 커버하고 있지 못하죠.

조니 워커가 SGB에서의 훈련을 통해 자신의 진짜 무기를 더 잘 숨기며 리스크를 줄이며 싸울 수 있는 기술들을 습득했다고 하니 이번 기대해보죠.

이런 조니 워커보다는 좀 더 안정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더 좋아 보이고 복싱 뿐 아니라 킥, 니킥까지 다 잘 써주고 좀 더 안정적으로 3라운드를 소화해왔고 자신의 레벨을 어느 정도 보여준 자마할 힐 쪽으로 기웁니다.

자마할 힐이 사우스포인 점이나 이 시합이 5라운드로 바뀐 부분도 힐 쪽에게 유리한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아직 두선수 모두 뭔가 일격에 끝내는 느낌이고 아직 전략적인 면이나 진흙탕 싸움 같은 것을 많이 보여주지 않아서 아직 견적이 안나온 상태라 경기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예상이 안되네요.

 

코메인 이벤트

- 카일 다우카우스 - 제이미 피켓의 경기가 코메인 이벤트네요.

너무 당황스런 선수들이 코메인이라 ... 뭘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이미 피켓은 웰라운드하지만 모든 능력치가 A에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고 카일 다우카우스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복싱이 정확하고 예리하고 어그레시브하게 테이크다운 전략을 쓰죠.

하지만 역시 탑급의 그래플러를 상대로 그의 그래플링이 잘 통하지 않고 있고 테이크다운 디펜스 부분에도 약점이 있어서 그래플러들에게 공략당하는 부분이 있죠.

좀 더 시합을 끝낼 무기를 더 많이 가진 선수는 카일 다우카우스라고 보이는 가운데 제이미 피켓이 다우카우스의 타점 높은 타격을 견디고 테이크다운시키고 눌러놓을 능력이 될지가 궁금합니다. 

참고로 카일 다우카우스 선수는 케빈 홀랜드의 레슬링 보완 이후 레슬링 검증 선수로 투입되었는데 버팅이 발생하면서 이후 케빈 홀랜드를 서브미션시켰지만 NC 처리되었죠.

그리고 이 시합을 통해 좀 유명세를 타게 되었죠.

 

딥워터

- 파커 포터는 계속 전진 압박하며 상대의 타격을 견디고 상대를 타격이든 레슬링으로든 괴롭히며 체력을 빼놓고 깊은 물속으로 끌고들어가는 작업을 잘하죠.

그리고 상대인 앨런 바우돗은 비록 약빨이었지만 지난 경기 나시멘토 선수의 2라운드 러쉬 한방에 체력 저하를 보이며 무력하게 패했습니다.

과연 파커 포터의 딥워터를 시릴 가네의 스파링 파트너 앨런 바우돗이 견딜 수 있을지 이런 상황이 오기전 맷집 좋은 파커 포터를 끝내면서 자신이 엘리트 레벨의 타격을 가졌음을 증명할지 궁금합니다.

 

넉아웃 아티스트

- 상대를 넉아웃시키려는 목적으로 싸우는 두 넉아웃 아티스트 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그 주인공은 호아킨 버클리 - 압둘 라작 알 하산이죠.

알 하산은 자신의 11승이 전부 1라운드 KO승이고 버클리 역시 13승 중 10승을 KO로 장식하고 있고 UFC 모든 승리가 KO승이죠.

분명 이 시합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재밌는 점은 알레시오 디 키리코에게 헤드킥으로 패한 버클리를 상대로 디 키리코를 헤드킥으로 KO시키며 부활한 알 하산의 대결이라는 점이네요.

과연 압둘 라작 알 하산이 강간 누명 사건 이후의 슬럼프를 지난 디 키리코전으로 완벽히 날려버리고 예전의 위험한 파이터로 돌아온 것인지 확인할수 있는 시합이네요.

 

기타

- 상대의 공격을 견디고 하이 페이스 게임을 만들어 상대를 지치게 만들어 그래플링으로 이기는 조나단 피어스가 3연승에 도전하며,

체스 스켈리는 2년 5개월만에 시합에 출전하고 짐 밀러는 39경기 차이라는 UFC 가장 많은 경기 경험 차이를 보이는 니콜라스 모타와의 시합을 하고 제시카-로즈 클락 정도가 눈에 띄는 이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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