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데이비드스톤 샤도네이 시음 후기

 

 

종류 : 화이트 와인
당도 : 드라이 와인
생산국 : 미국
알코올 : 12%
가격 : 9,300원에 구매(원래 16,000원)

 

1,6000원 짜리가 9,300원 할인행사를 하다니 ... 바로 덥석 집어버린 와인입니다.

 

데이비드스톤 샤도네이로 말하자면

 

미국에서 매우 대중적인 와인으로 입문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제품으로 가족, 친지간의 모임 혹은 연말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하네요 ㅡ,,ㅡ

 

또한 샤도네이 답게 사과향과 파인애플향이 풍부하고  바디감이 좋다고 하네요...

 

여기서 바디감이란?

 

와인의 무게감이란 표현이 좋을 것 같은데 물과 우유의 차이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즉, 입안에서 혀에 감기며 꽉차는 느낌의 정도?

 

 

아무튼 제가 마셔본 느낌은

 

향은 상당히 풍부했습니다. 하지만 바디감이 좀 무겁다는 느낌으로 산뜻함이 없어 물을 찾게 되는 그런 느낌의 와인이었습니다.

 

같은 급의 화이트와인인 세인트 루이스에 비해 청량감이 덜 하고 메모리즈에 비해 목넘김도 덜한 좀 어중간한 와인으로 별로 제 입맛하고는 잘 맛지 않는 느낌의 와인이었습니다.

 

아무튼 향이 풍부하고 바디감이 무거운 제품을 찾는다면 이 와인을 마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