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의 첫 뉴욕대회인 역사적인 UFC 205의 메인이벤트로 코너 맥그리거 VS 에디 알바레즈가 결정되었네요. 결국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UFC205, 206 2개의 계약서에 싸인하고도 에디 알바레즈를 얻지 못했네요. 또한 맥그리거는 자신이 바라는대로 에디 알바레즈를 얻었고 페더급 타이틀도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UFC 최초로 2체급 타이틀을 보유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맥그리거의 헤드코치 존 카바나에 의하면 맥그리거의 다리 부상은 1주일이면 완치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 뉴스에 대해 "나는 2개의 합의서에 서명했는데 X같은 챔프가 사인하길 거부했다. 코너와 에디가 무릎꿇고 빌게 만들게 하려고 협상기간 내내 나를 이용했구나."라며 좌절과 분노를 표현..

에디 알바레즈 V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206 토론토 대회 격돌할 것으로 보임.(GSP의 복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큰 UFC206 토론토 대회에 두 선수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에디 알바레즈는 누르마고메도프와의 시합 합의서를 UFC에 보냈지만 UFC205 데드라인을 넘기면서 UFC205카드에 들지 못했고 UFC206 출전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코너 맥그리거 다리 부상으로 UFC205 출전불가????(데이나 화이트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브렛 오카모토가 알아본 결과 코너 맥그리거는 UFC205 출전을 위한 캠프를 진행중이고 UFC205에 출전하지 못할만큼 부상이 심각하지도 않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프랭키 에드가 VS 제레미 스티븐스 UFC 뉴욕대회에서 격돌(에드가의 상대는 버뮤데즈..

이번 이벤트 가장 두드러진 컨셉은 제목처럼 패배라는 쓴잔을 마신 포텐셜 높은 기대주들의 재기전입니다. 길버트 번즈, 페드로 무뇨즈, 앤소니 버첵, 존 막데시, 조셉 더피, 미치 클락 등이 이에 해당하는 선수들입니다. 그외에도 펠리페 아란티스, 빈센테 루케 역시 패배 이후 1승을 한 상태로 와신상담 중이죠. 또하나 주목할만 무패의 파이터들이 있는데요 바로 추성훈을 서울대회에서 이긴 알베르토 미나와 이번 데뷔전을 갖는 4경기 안에 컨텐더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한 베랄 무하마드가 있습니다. 이 선수 최근 경기가 조쉬 버크만 잘나갈때 버크만을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따낸 스티브 칼을 KO로 이기며 타이탄 FC 챔피언이 되었네요. 전적 자체는 9승중 6승 판정승이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항시 피니쉬를 노리는 굉장히 익사..

분석 개요 1. 스타일 2. 멜렌데즈의 약점 3. 주요 전장 4. 타격 상성 1. 스타일 - 에디 알바레즈는 전형적인 웰라운더입니다. 자신의 강점으로 상대를 분쇄하기 보다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 줄 아는 선수입니다. 알바레즈는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 체력, 내구성, 스피드 등 모두 좋지만 특별히 S급의 영역을 가진게 없는 선수입니다. 길버트 멜렌데즈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어그레시브를 줄이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상대의 공격 루트를 모두 방어해내고 야금야금 상대를 잡아먹는 스타일입니다. 즉, 알바레즈가 멜렌데즈의 견고한 쉴드에 약점을 찾아낼 수 있느냐의 시합입니다. 2. 주요 전장 - 이 시합의 주요 전장은 스탠딩 타격전입니다. 두 선수 모두 레슬링과 그라..

에디 알바레즈 결국 벨라토르행 - 알바레즈가 결국 벨라토르와의 긴 법정공방을 견디지 못하고 벨라토르와 8경기 재계약에 싸인했네요. ㅡ,,ㅡ 그리고 그의 복귀전 경기도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마이클 챈들러와의 리매치!! 이 경기는 벨라토르 MMA의 PPV이벤트 퀸튼 잭슨 VS 티토 오티즈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알바레즈의 계약에는 챈들러에게 패한다면 벨라토르에서 나갈수있고 이겨서 챔프가 된다면 계약기간내에 챈들러와의 3차전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소스를 확인하기 위해 알바레즈에게 헬와니가 직접 물어봤으나 계약 내용은 밝힐 수없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마이클 챈들러와의 리매치도 굉장히 흥미로운 매치이지만 에디 알바레즈라면 UFC 라이트급에서 매우 좋은 매치들을 많이 만들 수 있는데 너무 ..

현재 FA 최대어 에디알바레즈의 거취문제를 놓고 참 시끄럽습니다. 계약조건은 UFC가 월등히 좋아보입니다. 넘버시리즈에 메인으로 한번뛰면 벨라토르가 제시한 모든 보너스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챔피언 벤 핸더슨에 그레이 메이나드, 네이트 디아즈, 길버트 멜렌데즈까지 엄청난 경쟁자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기에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알바레즈는 기본급 7만달러만 받다가 끝날 수도 있으니 말이죠 ... 그에 반해 아무래도 벨라토르에서의 경쟁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에디 알바레즈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개인적으로 UFC로 와서 그의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이 어디까지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UFC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