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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톰_아스피날 (2)
평산아빠의 Life log

톰 아스피날 : 알렉산더 볼코프의 많은 경험을 주의하지만 막상 시합에 들어가면 전적은 무의미한 것들이 된다. - 이번 시합은 나의 커리어 가장 큰 테스트야. 난 그것을 잘 알고 있어. 난 가능하면 나의 스킬이나 능력들에 대해 오랫동안 숨겼으면 해. 헤비급 선수들이 나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나에 대해 전혀 몰라. 난 이번 시합 30초 안에 끝낼 수 있다면 그럴거지만 한편으론 5라운드까지 가보고 싶기도 해.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난 항상 5라운드 시합을 상정하고 훈련해 왔어. 내 전적을 보면 난 2라운드를 넘긴 적이 없어. 그래서 이번 도전은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딛는거지. 그냥 전적만 놓고 보면 난 볼코프를 상대로 미스매치 상대지. 볼코프는 탑레벨 선수들과 매우 오랫동안 경쟁해 왔고 그 만큼..

톰 아스피날 : 난 아직 컨텐더랑 싸울 준비가 안되었다. - 난 컨텐더들과 싸우기 전 훨씬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한다. 난 아직 그들과 싸울 준비가 안되었다. 난 28살이고 아직 10년은 더 선수생활을 할 것이다. 나 서두르지 않는다. 그래서 난 내 랭킹 주변의 선수들 특히 나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과 싸우길 원한다. 그리고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그런 선수다. 그는 내구력이 매우 좋은 선수다. 난 그를 많이 리스펙한다. 이렇게 맷집 좋은 선수에게 나의 스피드와 파워가 먹히는지 보길 원한다. 그리고 난 2만명의 관중들 앞에서 싸우길 원한다. 그들의 야유, 술먹고 내지르는 함성, 컵을 내던지는 행위 뭐 이런 것들에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알길 원한다. 난 실제로 천명 정도의 관중들 앞에서만 싸워봤기에 이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