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5 이후 예상가능한 매치업

 

 

셔독에서 UFC on Fox5 이후 가능한 매치업을 예상했습니다.

 

벤 핸더슨 VS 앤소니 페티스-도날드 세로니 승자

 

만약 앤소니 페티스가 도날드 세로니를 이긴다면 벤 핸더슨의 리벤지 성격이 있는 만큼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치입니다.

 

앤소니 페티스는 비록 UFC 데뷔전에서 클레이 구이다에게 패하긴 했지만 이제 컨텐더급으로 올라오고 있는 조 로존을 잡았고 중요한 탑컨텐더인 도날드 세로니를 잡는다면 충분한 도전자의 명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벤 핸더슨 VS 길버트 멜렌데즈

 

네이트 디아즈가 챔피언이 되었다면 길버트 멜렌데즈는 페더급으로 내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디아즈가 챔피언 탈환에 실패한 만큼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급 챔피언인 길버트 멜렌데즈에게 타이틀샷을 줄 확률도 있습니다.

 

길버트 멜렌데즈는 비록 UFC밖에서 커리어를 쌓았지만 비제이펜-길버트 멜렌데즈의 경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어했을 정도로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고 역시나 랭킹에서도 항시 Top5안에 드는 강자입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존 존스-차엘 소넨 승자

 

분명히 데이나 화이트가 쇼군-구스타프손 승자에게 타이틀도전권을 준다고 한 만큼 타이틀도전권을 확보한거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경기 텀이 길기 때문에 중간에 한경기를 더 하고 싶어하고 있는 구스타프손입니다.

 

또한 데이나 화이트는 댄 핸더슨의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내년 2월 구스타프손-료토 마치다의 대진을 짤 수 있다고도 얘기했습니다.

 

네이트 디아즈 VS 앤소니 페티스 혹은 조 로존

 

페티스와 로존의 상대와는 디아즈가 한번 붙었기에 아마도 같은 컨텐더급인 페티스와 로존 중 한 사람과의 다음 대진이 유력합니다.

 

쇼군 VS 댄 핸더슨-료토 마치다 패자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붙이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UFC의 메치메이킹 성격상 가장 가능성이 있는 매치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를 만들어 낸 쇼군-핸더슨,  1승1패씩을 나눠가지고 있는 쇼군-마치다의 대결 모두 흥미가 있는 대진카드입니다.

 

로리 맥도날드 - 김동현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예상하지 않는데 유독 셔독에서만 이 매치메이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로리 맥도날드라면 캐나다의 프랜차이즈스타인 만큼 캐나다에서 할 확률이 많은데 이 매치메이킹은 개인적으로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맷 브라운 VS 제이 히에론-에릭 실바 승자

 

4연승의 맷 브라운과 컨텐더로 진입하기 위해 그럴듯한 연승의 제물이 필요한 제이 히에론과 에릭 실바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집니다.

 

데니스 시버 VS 컵 스완슨

 

데니스 시버는 도날드 세로니에게 패하며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Top10안의 디에고 누네즈를 이겼고 남판을 압도하며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컵 스완슨  역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3연속 KO승을 거두고 있는 요즘 페더급의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둘 다 딴딴한 스타일로 확실히 재밌는 매치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승자는 컨텐더급으로 진입하여 정찬성 선수와의 대진도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