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6 이후 퀸튼 잭슨의 미래는?

 

UFC on FX7에서 퀸튼 잭슨은 계약상 UFC와의 마지막 경기를 합니다.

 

그는 과연 재계약을 할까요? MMA를 은퇴할까요? 다른 프로모션으로 옮길까요?

 

퀸튼 잭슨의 말에 따르면

 

UFC는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제시했지만 그가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UFC에 깔려있는 그의 불만이 원인으로 ...

 

UFC가 선수들을 충분히 대우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일례로 UFC의 자산은 20억달러지만  자신은 UFC를 위해 수년간 싸웠고 비록 수백만달러의 재산을 모았지만 2011년에만 트레이닝 비용으로 백만달러를 썼다고 합니다.

 

즉, 별로 남는게 없다는 얘기겠죠... 또한 매치메이킹이나 판정에 대한 불만 등도 수차례 얘기해왔죠.

 

최근에 UFC를 떠날 결심을 한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는데 그것은 자신의 새로운 스폰서인 리복의 옷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산토스나 앤실의 나이키는 되는데 왜 리복은 안되냐고 ...)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존경에 대한 문제라는데 ... 저는 돈문제로 보이는군요 ㅡ,,ㅡ

 

또한 그는 주짓수 대회, 킥복싱, 레슬링 대회에 참가해봤지만 복싱만큼은 해보지 못한 만큼 복싱을 몇경기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부정적인 사람이었고 부정적인 삶을 살아왔기에 앞으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그래서 자기 자식이나 자라나는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 UFC will be my past"란 말로 UFC를 떠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참고로 퀸튼 잭슨이 FA로 풀리면 벨라토르에서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UFC와의 재계약은 안할 것이고 아마도 복싱 매치를 가질 것으로 보이네요